최첨단 의료 기술과 기기가 집약된 곳, 병원. 이런 기기와 기술을 통해 환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한다. 그럼에도 김형호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입은 하얀 가운 왼쪽 주머니엔 청진기가 들어 있다. 의사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도구이지만 환자를 진단하는 다양한 방식이 개발된 요즘과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아날로그식 도구다.
“요즘은 좋은 기기가 많이 나와 청진기보다 최첨단 기기를 활용해야 환자의 병세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죠. 하지만 병을 앓고 있는 그들에게는 전문가의 위로와 손길이 큰 힘이 됩니다. 의사가 환자의 몸에 직접 손을 대고 그들 병의 경과를 물으면 환자가 더 안심하고 의사를 믿게 되죠. 그래서 저는 아직도 청진기를 대고 환자의 몸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청진기는 여전히 훌륭한 진단 도구죠.”
두 손에 움켜쥔 청진기에서 김 교수의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그 따뜻한 기운이 그의 손을 거쳐 위암을 앓던 많은 사람에게 봄처럼 새로운 생명을 찾아주었다. 겨우내 마른 가지에 꽃이 피듯 김 교수는 위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고쳐왔다.
“사실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 거창한 사명감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 의사의 길을 걷게 된 특별한 연유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 어머니가 바라시던 길이었고 저 또한 의사라는 직업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의과대학에 입학한 뒤 여러 교수님께 교육을 받았는데 레지던트 시절 은사님이 제게 ‘외과의사는 수수생춘(隨手生春)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 가는 곳마다 봄꽃이 펴야 한다’는 말이지요. 죽어가는 환자들에게 생명을 주는 의사가 되라는 말씀이었던 것 같아요. 그게 평생의 모토가 됐습니다. 지금도 그 말씀처럼 항상 ‘내 손이 간 환자는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신념으로 수술을 합니다.”
김교수는 ‘안정’ 대신 의사로서의 ‘사명감’에 눈을 돌렸다. 그런 다짐이 약이 됐다. 새 생명을 얻어 가는 환자도 점점 많아졌다. 그 무렵일까. 김 교수에게 수술받은 환자는 합병증이 적고 생존율이 높다는 말이 업계에서 돌기 시작했다. ‘위암 명의’라는 명성도 덩달아 따라왔다. 위암에 걸린 의사들조차 명성을 듣고 그를 찾았고 ‘수수생춘 하라’는 가르침을 준 은사도 그의 환자가 됐다.
“부담도 되고 책임감도 컸죠. 복강경 수술이 흔치 않던 당시 은사님이 복강경 수술을 고집하시더군요. 우물쭈물하자 교수님께서는 ‘자네밖에 없다’며 용기를 주셨고 다행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다른 은사님이나 위암을 다루는 의사분들이 저를 찾아오는 계기가 된 셈이죠. ‘의사들이 찾는 의사’라는 말이 제게는 가장 명예로운 말입니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란 쉬운 일이 아닌 걸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명의’라는 말은 한사코 사양하는 김 교수다.
“기분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부담도 됩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에 경쟁을 붙이는 것 같기도 하고, 명의라고 불리는 사람만 열심히 하는 의사로 비치는 것 같아서요. 사실 수술법은 똑같습니다. 멀리 떨어진 제주도에 있는 병원이나, 수도권의 대학병원이나. 아주 특별한 자신만의 비법이 없는 분야에서 ‘명의’라는 말은 사실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웃음)”
“의사는 손 가는 곳마다 봄꽃이 펴야 한다”
훤칠한 키에 시원시원한 웃음을 짓는 김형호 교수. 외과, 그중에서도 위를 전문 분야로 선택한 데는 그의 적극적인 성격도 한몫했다.
“의사들도 분야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가 있어요. 아주 기초적인 연구를 하는 의사부터 행정을 하는 사람도 있고 마취, 방사선, 심지어 사람을 상대하며 서비스적인 부분만 담당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그중에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외과가 제 성향에 잘 맞았습니다. 외과는 제가 처음 들어갈 때만 해도 경쟁이 치열한 과였는데 전공의를 끝낼 때쯤부터는 전망이 어두워지더군요. 외과 의사를 찾는 곳이 많지 않아 갈 데가 없었어요.
결국 대학병원이 아닌 변두리 작은 병원에서 1년 정도 일했는데, 환자가 적고 간단한 수술만을 하다 보니 성취감이 적었지요. 그래서 동아대학교병원에 전임의로 들어갔습니다. 고생하다 돌아온 만큼 공부에 대한 열정도, 교수가 되겠다는 생각도 절실했습니다.”
그때쯤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이름조차 흔치 않던 복강경 수술에 대해 배우고 연구하면 교수가 되는 것이 수월할지도 모른다는 것. 지금은 복강경 수술이 보편화되었지만, 1990년대 초반만 해도 복강경 수술은 흔치 않은 수술기법이었다. 그에겐 복강경 수술이 기회였다.
“복강경 수술은 그 당시 큰 대학병원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었어요. 기술 자체도 어려웠지만 수술에 필요한 기자재를 준비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당시 복강경 수술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병원이었고 그곳에서 한 달간 연수를 통해 수술법을 배웠습니다. 이후 동아대학교병원으로 돌아와 수술하려 했지만 위 수술에 복강경 수술을 적용한 적이 없어 준비하는 데만도 애를 먹었죠. 첫 수술 후 그만큼 성취감이 컸습니다.”
1990년대 초 복강경 수술로 위를 절제하는 병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환자에겐 편할지 몰라도 수술 자체가 의사에겐 어렵고 힘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저는 복강경으로 수술하던 다른 의사들에 비해 비교적 젊었고 그래서 쉽사리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버티다 보니 복강경으로 위암 수술을 하는 몇 안 되는 의사가 되었지요(웃음). 사실 남들은 ‘복강경 위암 수술의 선구자’라고 치켜세우기도 하지만 그건 너무 거창하고 부담스러운 수식어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복강경 위 절제술의 보급과 대중화에 한 역할을 했다고는 생각합니다.”
명의 반열에 오른 김 교수는 여전히 위암에 대해 연구 중이다. 세계 최초로 조기위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의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연구의 총괄 책임을 맡게 되어 로봇 위암 수술, 단일 절개 복강경 위암 수술에도 손을 뻗고 있다.
“최근에는 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수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복강경 수술에서도 로봇이나 복강경이 삽입되는 입구를 점점 더 작게 만드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지요. 현재 암 수술의 관건은 암 덩어리가 전이되지 않도록 조직을 최대한 떼어내는 것인데, 범위를 정확히 알고 떼어내 장기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 수술 후에도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는 수술을 복강경 위암 수술에 적용해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기위암 환자에게 맞춤형 수술을 가능하게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암 극복, 식습관이 열쇠다
중앙암등록본부가 2013년 12월 발표한 암 등록 통계를 보면 위암 환자는 대체로 40대 이후 두드러지게 증가한다. 전문가들이 진단한 위암 발병 요인은 ‘위암이 잘 발생하는 환경에 노출된 시간이 쌓였기 때문’이라고한다.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같이 평소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암 발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소리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나라들은 전통적으로 염장식품이나 건조·훈연식품 등이 발달해 이들 식품을 즐기는 식습관이 위암 발생률을 높이는 원인이다. 실제로 세 나라의 위암 환자는 전 세계 위암 환자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스트레스, 음주 등 다양한 요소가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졌지만 위암의 가장 확실한 원인은 짠 음식입니다. 매운 음식이 위에 더 자극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매운 것 자체는 위암과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맵게 먹는 태국에 우리나라보다 위암 환자가 적은 걸 보면 알 수 있죠. 우리나라 음식이 대체로 매우면서 짜기 때문에 생긴 오해인 것 같습니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에 위암 환자가 많은 이유는 소금이 많이 든 염장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1920년대 초반 미국, 영국 등의 나라에서도 가장 흔한 암은 위암이었지만 냉장고가 보급되면서 위암 발병률이 급격하게 줄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음식의 신선도가 유지되니 식품을 보존하기 위해 염장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짜게 먹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죠. 일본도 그런 과정을 밟으면서 위암 환자가 줄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곧 위암 발병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짠 음식 외에 탄 음식도 위암 발생 원인 중 하나다. 직화구이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이 높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위암은 음식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음식이 위암이나 다른 암을 유발하는 데는 통상적으로 15년이 걸립니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은 식습관을 고쳐야 위암 발병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암의 증상은 뭘까? 김형호 교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증상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위 자체가 굉장히 유연한 장기라서 증상이 나타나려면 위에서 장으로 내려가는 부분이 막히든지, 위벽이 파이든지, 아니면 출혈 정도는 있어야 자각할 수 있습니다. 1기에서 굉장히 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있고 위 상태만 보면 내일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데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만으로 병의 진행 단계를 알지 못하지요. 심지어 위궤양과 암은 증상 자체가 일반 염증성 질환하고 비슷해 약을 먹으면 잠시 좋아지기도 합니다. 위암을 가려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시경 검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암 조기 발견을 위해 40세 이상 성인에게 2년에 1회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나라에서 지원한다. 특히 위세포가 장세포로 대치되는 현상인 ‘장피화생’이 시작되면 그때부터는 위암 발병을 막을 수 없으므로 만성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정기검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위암도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도, 생존율도 높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든 없든 미리 검진을 통해 알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귀찮다는 이유로 검진을 미루는 분이 많아요.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우리나라처럼 ‘내시경 검사’를 지원해주는 나라는 드물어요.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년마다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만 해도 발병하지 않은 질병에 대해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위암이 가장 많이 생기는 나라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남자는 69명, 여성은 40명쯤 발병하는데,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그럼에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위암 치료 선진국
현재 우리나라 위암 수술의 수준은 의료 선진국이라 불렸던 미국과 일본을 따라잡은 지 오래다. 20여 년 전만 해도 일본의 수준이 월등했지만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위암 수술에 있어서만큼은 세계를 이끄는 리더가 됐습니다. 특히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일본이 동반자로서 우릴 인정하게 됐죠. 수술 케이스도 많고 그만큼 쌓인 데이터의 양도 상당합니다. 또 해외에서 학회를 열어 수차례 라이브 수술을 시행하기도 했지요. 이렇게 우리의 의학 수준이 점차 높아지면서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 한국으로 위암 수술 교육을 받으러 오는 의사도 많아졌습니다.”
그런만큼 김 교수도 바빠졌다. 의학자로서 더 깊이 연구해야 했고,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쳐야 했으며, 의사로서 환자들도 만나야 했다.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최근 한 연구 결과를 통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위암 치료의 선두주자라는 입지를 다졌다. 바로 세계 최초로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을 입증한 것. 복강경 수술은 꽤 오래전 개발된 기술이지만 그간 위암 치료의 표준 수술인 개복 수술보다 얼마나 더 안전한지 입증된 바는 없었다.
전통적으로 복부 장기를 수술할 땐 개복을 한 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수술을 한다. 하지만 복강경 수술은 구멍을 통해 카메라를 비롯한 수술 도구를 집어넣어 수술을 진행하다 보니 개복 수술보다 과연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의문의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또 복강경 수술의 역사가 짧아 안전성을 증명할 만한 데이터도 부족했다. 하지만 위암 관련 데이터를 꾸준히 수집하고 연구한 결과 표준 수술인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이 차이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
“세계 최초로 위암 수술이 성공한 연도가 1875년입니다. 그때의 수술법이 복강경 수술 이전까지 거의 120년간 변함없이 계속되어왔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일은 어렵고 그 안전성을 증명하기도 쉽지 않지요. 저 또한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의 안전성이 같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데만 20년이 걸렸습니다.”
다른 사람의 건강을 챙겨주고 생명을 살리면서 명의 반열에 오른 김 교수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건 뒷전이다.
“특별히 챙겨 먹는 건강보조식품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과거엔 직화구이도 즐겨 먹었어요. 건강검진도 50대가 되고부터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말이 있어요.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하면 오래 살고, 의사 하는 대로 하면 빨리 죽는다고.(웃음)”
소탈하지만 빈틈없는 김 교수의 웃음이 창밖에 핀 봄꽃마냥 연구실을 채웠다.
김 교수가 제안하는 위암 예방 수칙 6
위내시경 검사를 놓치지 마라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복부팽만, 가스, 소화불량, 속쓰림 등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위내시경 검사는 증상이 없는 사람의 아주 작은 위암도 발견할 수 있으니 2년에 1회 정기검진을 놓치지 말 것.
짠 음식은 피하라
매운 음식보다 짠 음식이 위에 치명적이다. 과도하게 섭취한 염분은 위점막을 손상해 발암 물질에 취약한 환경을 만든다. 짠 음식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지속적으로 위를 자극해 위축성 위염을 일으키고 위암을 발생하게 한다. 되도록 싱겁게 먹고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해 중화하는 것이 좋다.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하라
실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식품들(건조·훈제·염장 식품, 방부제 넣은 식품 등)은 고농도의 질산염이 들어 있어 계속 섭취하면 위암 발생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음식 속 질산염이 부분적으로 변질되는 과정에서 각종 세균에 의해 발암 물질인 아질산염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음식물을 냉장 보관하면 변질 속도가 늦춰지므로 결과적으로 위암의 발생 빈도를 낮출 수 있다.
흡연하지 마라
20종 이상의 발암물질을 함유한 담배는 위암 발병에도 영향을 끼친다. 흡연자가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1.6배나 높다고 하니 위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담배부터 끊어라.
헬리코박터균을 주의하라
헬리코박터균은 위암 발생 원인 중 하나인 만성위염을 일으키고, 위 속의 세균 증식 기회를 높이는 등의 과정을 통해 위암 발생에 관여한다. 몇몇 연구 결과는 항생제로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였을 때 위암의 위험률이 1.7%에서 1.1%로 낮아졌다고 보고하고 있다. 정상인의 헬리코박터균 치료가 위암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는 불충분하지만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겐 제균 과정이 꼭 필요하니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보건복지부의 10대 암 예방 수칙
1_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2_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 하기.
3_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은 먹지 않기.
4_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5_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_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7_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8_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9_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10_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빠짐없이 검진 받기.
명의가 권하는 올바른 식생활
1_좋은 음식만 먹겠다며 골라 먹지 마라.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즐기며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2_매끼에 고기, 생선, 달걀, 두부 등 단백질 반찬을 챙겨 먹는다.
3_한 끼에 골고루 다 먹을 수 없다면 간식으로 조금씩 자주 챙겨 먹는다.
특별기획 | 명의가 추천하는 명의 12
각종 건강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 그렇지만 막상 나와 내 가족이 아프면 누구를 찾아가야 할지 막막한 게 현실입니다. <우먼센스>는 매달 ‘명의가 추천하는 명의’를 릴레이로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