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에서도 찾을 수 있는 붕어빵 남매
배두한 ★ 배두나
이들의 부모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일까? 멍하면서도 시크함을 갖춘 것이 누가 봐도 영락없는 친남매가 분명하다. 묘한 느낌을 자랑하는 CF 감독 배두한과 배우 배두나는 연년생 남매로 평소 진한 우애를 나누는 것으로 유명해, 이번 유니클로 CF 모델로도 함께 발탁되었다. “오빠와 촬영하게 되어 즐겁다”며 연신 미소 짓는 배두나의 오빠 사랑은 촬영장에서도 계속되었고, 배두한은 늘 덤벙대는 동생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
스타일은 모전여전!
변정수 ★ 유정원
무엇을 걸쳐도 태가 나는 배우 변정수가 막내딸 정원양과 함께 구찌 행사장 나들이에 나섰다. 미스 같은 미시인 그녀가 선택한 의상은 그린 컬러에 블랙 레이스를 활용한 시스루 드레스. 꼬마 아가씨 정원양은 과감한 호피 패턴 원피스로 이른 성숙함을 보이기도 했다.
뚱뚱이가 아니라 통통이야!
윤민수 ★ 윤후
자신은 ‘통통이’라며 귀여움을 강조한 윤후가 정말로 ‘날씬이’가 되었다. MBC <아빠! 어디가?>에서 폭풍 성장을 보여주는 꼬마 윤후와 그에 힘입어 날로 인기가 수직 상승 중인 가수 윤민수의 조합은 언제 어디서 보아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후야, 이제 넌 통통이가 아니라 날씬인가봉가!
시크한 아들과 천방지축 딸의 조합
성준 ★ 성동일 ★ 성빈
동생 빈이를 싫어한다며 외면하는 준이지만, 막상 현장에 가면 동생부터 챙기고 보는 천생 오빠다. MBC <아빠! 어디가?>를 촬영하며 아들과 가장 많이 친해졌다는 성동일은 소리만 지르던 엄한 아빠에서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자상한 아빠로 변했다. 요즘 아빠들 사이에서 따라 하고 싶은 아빠로 꼽힌다는 걸 알랑가몰라!
스타일리시한 힙합 패밀리!
비지 ★ 윤미래 ★ 타이거JK
무대 위를 호랑이처럼 호령하는 이들이 오랜만에 격식 있는 차림으로 행사장을 방문했다. 어느덧 결혼 6년 차를 맞은 타이거JK와 윤미래. 등 뒤가 섹시하게 파인 체크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한 윤미래와 독특한 텍스타일의 체크 슈트를 착용한 타이거JK, 이들을 경호하는 듯한 비지의 올 블랙 룩이 어우러져 힙합 전사들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누나에게도 ‘오빠’라 부르라는 천생 상남자!
김민율 ★ 김성주
자신보다 두 살이나 많은 지아 누나에게도 “오빠가 해줄게~!”라며 서슴없이 말하는 민율이. 마을 지도가 날아가자 “소중한 종이인데~” 하며 울먹거릴 땐 영락없는 다섯 살배기 꼬맹이다. 아빠 김성주에게 안겨 애니메이션 영화 <크루즈 패밀리>를 보러 온 민율이의 꿈은 형과 아빠가 가는 여행마다 따라가는 것이 아닐까? 천생 ‘상남자’인 이 ‘상귀요미’를 어찌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