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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여왕의 교실> 고현정 다이어트 선언!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고현정이 다이어트에 관한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수목극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녀는 SBS <고쇼> 기자간담회 때와 비슷한 아방가르드한 원피스로 멋을 냈으나, 불어난 체중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On October 17, 2013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고현정이 다이어트에 관한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수목극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녀는 SBS <고쇼> 기자간담회 때와 비슷한 아방가르드한 원피스로 멋을 냈으나, 불어난 체중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래저래 살을 빼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독님이 극 중에서 조금은 섹시한 모습으로 출연하길 바라셨거든요. 기자간담회에서 메이킹 영상을 봤는데 (불어난 살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대사와 눈빛만으로 날카로운 느낌을 표현할 게 아니라 몸에서도 날렵함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몰입하는 정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이러한 부분이 배우로서 작품을 대하는 자세이고, 또 하나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지난해에도 고현정은 쿠션 뒤에 가려져 있던 깜찍한 뱃살이 전격 포착돼 한동안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의 피부만큼은 더 촉촉해 보인다.
“여러분이 피부가 좋다고 말씀해주시니까(웃음) 저는 피부는 양보 못해요. 피부로 다 죽여요. 하하.” 스스로 자신을 향해 거침없이 돌직구를 던진 고현정은 극 중에서 까다롭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 ‘마여진’으로 열연한다. 마여진이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로 고현정은 1998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교사 역할을 맡았다.
“어린이에게 배울 게 있냐고요? 별로 없죠.(웃음) 우리가 제대로 된 어른이 돼서 제대로 아이들을 가르쳐야죠. 애들은 애들이에요. 얼마나 넋 놓고 사는 어른들이면 애들을 통해 뭘 배우려고 하겠어요. 특히 ‘마여진’이라는 캐릭터는 아주 무섭고 굉장히 현실적이라 연기를 하면서도 시원하고 좋아요.(웃음) 욕심나는 대본이었고, 또 어린 친구들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교육 이야기를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현정은 MBC <선덕여왕>의 미실, SBS <대물>의 여성 대통령 등 ‘여왕’ 느낌의 묵직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그녀는 “제목이 부담스럽긴 했는데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나온 제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여왕의 교실>은 2005년 하반기에 MBC 무비스를 통해 대한민국에도 방송된, 2005년 일본 니혼 TV의 드라마 <여왕의 교실>(女王の 敎室)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고현정을 비롯해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이준 등 아역 배우들이 조화로운 연기력을 선보인다.

CREDIT INFO
담당
하은정
사진
MBC
2013년 07월호
2013년 07월호
담당
하은정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