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잡티 등 피부 결점을 가리고 싶다면, 리퀴드 타입
여름이 되면 기미나 잡티 등의 결점이 부각되고, 오전에 메이크업을 하고 나가면 금세 번지고 지워진다. 그래서 메이크업 제품을 살 때 커버력과 지속력을 따져야 하는 복합성 피부.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커버력이 좋아 컨실러 없이 하나만으로 완벽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어 강력 추천할 만하다. 피부 밀착력이 우수하고 퍼짐이 좋아 뭉침 없이 고르게 바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게다가 지나치게 번들거리지 않고 밀착감이 뛰어나 메이크업이 오래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
tester 조미라 (37세, Team K-QUEEN 1기)
건조하면서 울긋불긋한 피부 톤이 고민이라면, 쿠션 타입
피부 톤이 일정하지 않은 울긋불긋한 피부에 커버 메이크업은 필수다. 하지만 피부가 건조할 때 여러 차례 메이크업 제품을 레이어링하면 들뜨는 것이 문제. 도장을 찍듯 피부에 톡톡 두드려 바르는 쿠션 타입의 선 메이크업 제품은 발림성, 지속력, 커버력 모두 무난해 자연스러운 피붓결을 연출한다. 피부에 닿는 순간 느껴지는 즉각적인 수분감도 인상적. 밀림이나 들뜸 없이 쏙 흡수된다. 파운데이션에 비해 커버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으론 베스트.
tester 김은순 (43세, Team K-QUEEN 1기)
땀이 많이 나고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 피부라면, 크림 타입
여름철 땀과 무더위로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지성 피부는 얼굴색이 탁해 보이는 다크닝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오일 프리이면서 피지를 흡착할 수 있는 기능성 파운데이션이 좋다.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은 피부 밀착력과 커버력이 우수해 지성 혹은 복합성 피부 타입에 적절하다. 단, 퍼짐이 적은 편이라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 후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이 좋다. 중간중간 미스트를 뿌려 얇게 보습막을 입혀주는 것도 좋은 방법.
tester 양희정 (37세, Team K-QUEEN 1기)
야외 활동이 많은 탈수성 피부라면, 스프레이 타입
심각한 극건성 피부는 여름철 메이크업 제품 선택에 더욱 신중해진다. 가벼운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도 효과적이지만, 쿨링 효과가 있으면서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는 스프레이 타입의 선 메이크업 제품이 최고의 선택. 땀과 물에 강한 롱 웨어 효과와 자외선 차단, 피부 커버 기능을 갖춘 제형이라 하루 종일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단, 커버력이 떨어지므로 따로 스펀지에 뿌려 충분히 두드려 바르는 것도 대안이다.
tester 문희조 (40세, Team K-QUEEN 1기)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SPF10/PA++ 로션처럼 사용감이 가볍고 피부에 얇고 고르게 밀착된다. 번들거림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지속력과 커버력이 좋은 편이다. 30ml 6만5천원대.
잡티 커버와 지속력에서 슈퍼 갑! 리퀴드 파운데이션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SPF10/PA++
땀과 무더위로 피부 고민이 하나 더 늘어나는 여름. 선크림만 발라도 될 만큼 어린 피부라면 좋겠지만, 샘솟는 피지와 흐르는 땀으로 인해 피부가 들뜨고 칙칙해 보이기 십상이다. 더구나 강한 자외선으로 기미와 주근깨 등의 잡티가 올라오니 자연스럽게 커버해야 하는 과제도 추가된다.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SPF10/PA++’는 열과 습도에 강한 포뮬러로 15시간 지속되는 롱 래스팅 효과와 완벽한 커버력을 자랑한다. 오일 컨트롤 기능도 있어 유분기가 많은 피부 타입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많은 지성 피부라면 커버력과 지속력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제품인 셈이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편애하는 제품으로 유명한데,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은 여배우 메이크업 시 꼭 사용하는 제품으로 소개한다. 끈적임 없는 밀착력과 얇게 발리면서 '원래 좋은 피부'처럼 연출하는 표현력이 그 이유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은 피부의 붉은기를 보정하여 피부톤을 아름답게 연출하며 지속력 또한 매우 훌륭하다고 극찬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현아는 지속력과 커버력은 물론 피부톤을 균일하게 정돈해 붉은기를 커버하는 ‘해결사’ 제품으로 꼽는다.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은 양 조절에 따라 메이크업의 두께감이 천차만별이다. 완두콩 크기 정도의 양으로 코와 입, 눈가의 주름이 지기 쉬운 부위에서 시작해 볼이나 이마처럼 평평한 부위를 향해 펴 바르면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소량씩 발라 커버력을 조절한 뒤 결점이 있는 부분에 덧바르면 따로 컨실러를 바를 필요가 없다.
“커버력이 좋아 컨실러 없이 하나만으로 완벽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감으로 어떤 피부 톤에도 무난하다.
지나치게 번들거리지 않고 밀착감도 좋아 메이크업이 오래 유지되는 느낌이다.”
tester 조미라 (37세, Team K-QUEEN 1기)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50+/PA+++ 자외선 차단, 미백 기능에 주름 개선 기능을 더한 3중 기능성 선 메이크업 제품. 피부에 촉촉한 윤기를 선사하는 미네랄워터 XP와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시베라아 펩타이드 성분이 장시간 피부를 케어한다. 30g(리필 포함) 4만원대.
촉촉하고 균형 잡힌 피부 톤 연출의 슈퍼 갑! 쿠션형 선 메이크업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 50+/PA+++
변덕이 심한 여름 피부는 작은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스킨케어뿐 아니라 메이크업을 할 때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제품이 절실하다. 더구나 강한 자외선으로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극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하니 자연스러운 커버 효과도 체크해야 할 부분.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50+/PA+++’는 스탬프 형태의 선 제품으로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등 3중 기능성 효과를 담았다. 피부에 건강한 윤기를 선사하는 미네랄워터 XP와 모공 케어는 물론 피부 탄력을 높이는 시베리아 펩타이드 성분이 건조한 부위에 수분을 더하고 과도한 피지 분비로 번들거리는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한다. 이번 시즌에는 자연스럽게 윤기 나는 피부를 만드는 내추럴(N), 하이라이트 효과로 입체감 있는 얼굴을 표현하는 쉬머(S), 기미와 잡티를 커버하는 커버(C)의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어 원하는 피부 톤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내장된 스펀지는 쿨링 효과가 있을뿐 아니라 피부에 톡톡 두드리기만 해도 균일한 피부 톤을 만든다. 스펀지에 에멀션 타입의 선 제품을 적당량 묻혀 피붓결 방향으로 부드럽게 쓸어주면 결이 고르게 정돈되고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본래 피부와의 경계가 적고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느낌이다.
발림이 부드러우면서 일정하지 않은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무겁지 않고 얇게 밀착된다.
실내·외 기온차로 인한 건조함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듯.”
tester 김은순 (43세, Team K-QUEEN 1기)
바비 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컴팩트 파운데이션 과도한 피지를 흡수하는 첫 번째 실리카 파우더와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하는 두 번째 실리카 파우더가 건강한 동안 피부를 연출한다. 12시간 동안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하는 필름 형성막 기술도 눈에 띄는 점. 9ml 6만원대.
뭉치거나 들뜨지 않는 밀착력의 슈퍼 갑! 크림 팩트
바비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컴팩트 파운데이션
얼굴의 깊은 모공 에서 흐르는 피지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않고는 동안 피부를 연출할 수 없다. 동안 메이크업의 핵심은 모공을 얼마나 잘 커버하는지, 번들거리는 피지를 얼마나 잘 조절하는지의 여부다. 까맣게 점점이 박힌 블랙 헤드와 세로 형태로 자리 잡은 모공은 잘 가려지지 않을 뿐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도드라져 칙칙한 인상을 만들기도 한다. 모공 속에서 흘러나온 피지가 산화되어 전반적으로 피부 톤이 어두워지는 다크닝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오일 프리의 피지 흡수 효과가 있는 크림 팩트 타입의 파운데이션이 해답이다. ‘바비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컴팩트 파운데이션’은 과도한 피지를 흡수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하는 2가지의 미세 파우더가 함유되어 12시간 동안 처음과 같은 피부 표현을 유지한다. 뛰어난 피부 보정 효과는 바른 직후에도 훌륭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진가가 나타나는데 피부에 쫀득하게 밀착되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하면서도 윤이 나는 얼굴빛을 완성한다.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C 성분이 다크닝 현상도 예방하니 칙칙한 피부 톤도 도전할 만하다. 크림 팩트는 어렵고 들뜨기 쉽다는 편견을 깨는 제품!
“오후가 되면 얼굴이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인데, 이 제품은 칙칙한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커버할 뿐 아니라
장시간 일정한 피부 톤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서 만족스럽다.
수시로 수정 가능한 팩트 타입으로 내장된 라텍스 퍼프가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얇게 밀착시켜 답답한 느낌도 없다.”
tester 양희정 (37세, Team K-QUEEN 1기)
1 오뜨스킨 에어브러시 재스민, 자몽, 편백나무 잎, 에델바이스 등 10가지 식물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비타민 E 유도체 성분이 피부 톤 보정과 잡티 완화 효과를 선사한다. 90ml 2만5천9백원. 2 에뛰드 선프라이즈 원 세컨드 스프레이 SPF50+/PA+++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알로에 베라, 마치현 추출물과 여러 번 뿌려도 뭉침 없이 피부를 보송하게 연출하는 미세 파우더가 함유된 선 스프레이. 100ml 1만1천원. 3 이자녹스 쿨링 에센스 선 스프레이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연꽃수,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마치현·작약·미인초·지실 추출물을 함유했다. 주름·미백 기능성이 있는 다기능 선 스프레이. 150ml 가격미정. 4 보브 선 마스터 페이셜 선 에어미스트 SPF30 PA+++ 자외선 차단, 수분 공급, 애프터 선 케어, 잡티 커버 등 다양한 효과를 선사하는 멀티 기능의 선 스프레이로 피부에 가볍고 촉촉하게 분사된다. 150ml 가격미정.
즉각적인 쿨링 효과와 수분력의 슈퍼 갑! 분사형 타입
선 메이크업 스프레이
노화된 피부일수록 메이크업을 한 뒤 건조함이 심하게 느껴지고 팔자 주름, 늘어진 모공 등 피부 노화 증상을 가리기 위한 두꺼운 메이크업은 피붓결을 훨씬 거칠고 푸석푸석해 보이게 만든다. 이럴 때 해결 방법은 어느 정도 피부 커버는 하되 가볍고 보송보송한 피부 표면의 질감을 섬세하게 살리는 것. 게다가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답답하고 피부가 숨을 못 쉬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스프레이형 선 메이크업 제품을 눈여겨볼 것. 최근에는 스킨케어 효과는 기본이고 선 블록, 파운데이션 등의 멀티 기능이 농축된 제품이 대거 출시되었다. 다소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보이는 상태에서도 밀림이나 들뜸 없이 야무지게 밀착된다. 미스트처럼 뿌려 사용하기 때문에 수시로 덧바르기도 좋다.
“가장 만족스러운 건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풍부한 수분감!
얇고 가볍게 분사되는 미세 파우더가 함유되어 수분크림을 바른 듯 촉촉한 쿨링감마저 느껴진다.
피부에 골고루 분사되어 여러 차례 덧발라도 답답하지 않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tester 문희조 (40세, Team K-QUEEN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