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TICE
<우먼센스> 일본 1위 뷰티 매거진 <美ST>와 콘텐츠 제휴
35세 이상 여성들을 타깃으로 패션, 뷰티, 쿠킹,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일본 뷰티 매거진 <美ST>의 특집 기사를 매달 <우먼센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일본 매거진의 핫 트렌드를 먼저 경험해보세요.
니시고리 가나(36세·주부)
처음 화장을 시작할 때 배운 메이크업 노하우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15년 전에 유행하던 베이지 컬러 립스틱을 지금까지 사용하는데 그 당시에는 세련된 느낌이었지만 나이 들수록 립 컬러 때문인지 얼굴이 전체적으로 칙칙해 보이는 것이 고민이다.
step1 누드 컬러 립 펜슬로 입술 중앙 부분에 2~3mm 두께로 베이스 라인을 그린다. 이때, 립 컬러에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아이 메이크업은 가볍게 마무리한다.
step2 면봉을 사용하여 펜슬로 그린 라인의 경계를 부드럽게 뭉갠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미리 베이스 컬러를 바르면 포인트 컬러 립스틱을 바를 때 자연스럽게 발색된다.
step3 입술 중앙에 립스틱을 살짝 바른 뒤,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린다. 입술 바깥쪽으로 갈수록 컬러감이 점점 옅어지면서 그러데이션되도록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두어 번 마주 찍는다.
After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컬러의 립스틱은 처음이라 부담스러웠지만 실제로 발라보니 걱정하던 것처럼 어렵지 않았다. 단지 립스틱 색상을 바꿨을 뿐인데 훨씬 밝아진 얼굴빛을 느낄 수 있었다.
어딕션 립라이너 펜슬 02 키스마크_어떤 립 컬러에도 잘 어울리는 중간 톤의 로즈 색상이 베이스 라이너로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4만2천원대.
MUST HAVE ITEM 1
원 포인트 립스틱
입술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요즘 메이크업 트렌드. 평소에는 바르지 않았던 핫 핑크와 레드 컬러로 손쉽게 생기 있는 립 포인트 완성.
1 맥 미네랄라이즈 리치 립스틱 스트라이킹리 페뷸러스_가장 트렌디한 핑크 립스틱.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준다. 4.04g 3만2천원. 2 어딕션 립스틱 먼로워크 001C_가볍게 발리면서 무겁고 탁한 레드가 아닌, 선명한 레드로 발색된다. 투명감이 뛰어나 글로시한 느낌이 살아 있다. 3만3천원대. 3 나스 정글레드_매혹적인 레드. 지속력이 뛰어나 오랫동안 선명한 레드 컬러를 잃지 않는다. 3.4g 3만5천원.
이케다 요시노(40세·드레스 세라피스트 강사)
블러셔를 하면 화장이 요란해지는 것 같아서 치크 메이크업은 피해왔다. 조금만 과해도 광대뼈 부분이 도드라지는 것이 고민. 은은하게 퍼지면서 방긋 웃을 때 올라오는 발그레한 볼이 되도록 블러셔를 바르는 방법이 궁금하다.
step1 웃을 때 올라오는 볼 위에 블러셔를 톡톡 바른 뒤, 손으로 문질러 억지로 뭉개지 말고 가볍게 두들겨 경계를 없앤다.
step2 블러셔 제품으로 한 번 더 형태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눈가에서 콧방울을 향해 가는 V라인에 블러셔를 한 번 더 바르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After 블러셔 하나만으로 확연히 달라지는 이목구비에 놀랐다. 소녀 같은 연한 핑크가 어색함 없이 잘 어울려 얼굴에 생기가 돌고 어려 보인다. 강조된 V라인으로 입체감 있는 얼굴이 완성되었다.
MUST HAVE ITEM 2
동안 블러셔
웃는 얼굴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블러셔. 피부 톤과 잘 블렌딩 된 핑크빛 볼터치로 풋풋함이 살아 있는 첫사랑 메이크업.
1 르 메르베이유즈 라듀레 크림 치크 베이스 04 로지_여성스러움이 살아나는 핑크 컬러가 얼굴 전체를 화사하게 만든다. 둥그런 돔 모양으로 매끄럽고 균일하게 발린다. 5만원대. 2 베네피트 허바나_핑크와 피치가 적당히 섞여 있는 네 가지 색상을 가볍게 둥글려 바르면 쿨해 보이는 라벤더 핑크 컬러의 홍조가 완성된다. 8g 4만2천원. 3 바비브라운 블러쉬 프리티 핑크_매트한 질감이 화사하고 자연스럽게 밀착된다. 봄과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딸기우유 컬러. 3.7g 3만5천원.
후지타 요코(44세·뷰티 스타일리스트)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는 언제나 무난한 브라운 섀도를 사용했다. 눈매를 깊어 보이게 하는 메이크업 스킬이지만 화사한 느낌 없이 언제나 단순하고 재미없는 느낌이었다.
step1 브러시를 눕혀 아이홀 전체에 그린 컬러 섀도를 펴 바른다. 눈가가 칙칙하다면 섀도를 바르기 전에 아이 베이스를 이용해 피부 톤을 정리한 후 사용하면 색이 더 화사하게 드러난다.
step2 그린 컬러 섀도로 눈의 언더라인을 채운다. 눈꼬리부터 중앙, 다시 눈머리부터 중앙을 향해 발라 눈 주위를 밝고 반짝이게 만든다. 같은 브러시를 세워 사용하면 한 브러시로도 여러 가지 표현이 가능하다.
After 그동안 아이 컬러는 브라운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40대인 지금, 눈가에 화려한 색을 사용한 것만으로도 큰 도전이었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니 정말로 젊어진 기분이다.
MUST HAVE ITEM 3
눈가 밝히는 아이섀도
올봄에는 스모키하고 무거운 아이 메이크업에서 벗어나보자. 봄처럼 싱그럽게 새로 피어나는 그린 톤 섀도로 화사함을 강조.
1 THREE 4D 아이팔레트 07 와일드뮤즈_색상 구성이 다양한 팔레트. 베이스 컬러부터 아이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컬러까지 유용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왼쪽 위의 그린 컬러를 선택. 7만1천원대. 2 에스쁘아 위드 러브 아이섀도우 블룸 온_크리미한 텍스처로 밀착되게 발리며 지속력도 좋다. 입자가 크고 반짝거려 느낌이 화려하다. 2g 1만원.3 바닐라코 플로랄 왈츠 섀도우 팔레트 아마릴리스_옐로&그린 컬러의 조화가 봄을 부르는 것 같다. 오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밀착력이 좋고 촉촉한 펄감이 살아난다. 2.4g×4 2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