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STYLE MORE+

명절맞이 주전부리

누룽지, 호떡, 모나카, 양갱이 한 끗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할 제품이다.

UpdatedOn August 21, 2024

  •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100퍼센트 국산 쌀 과자

    오리온 뉴룽지

    강은주 우아, 맛있다! 생애 처음 맛있다고 느낀 쌀 과자, 뉴룽지다. 쌀 과자 특유의 고릿한 풍미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건 은은한 단맛만 감돌아 자꾸 집어 먹게 된다. ★★★★★
    남혜림 그간 얼마나 많은 누룽지 과자를 먹어 왔던가! 누룽지를 사랑해서 제품명에 누룽지가 붙은 과자를 섭렵했다. 하지만 이보다 완벽한 과자는 없었다. 달금하고 바삭한 뉴룽지, 지금 바로 사러 갑니다. ★★★★★
    김수아 고소하고 짭조름한 이 맛, 여러 번 먹어 본 쌀 과자네요. ‘뉴’룽지라는데, 새로운 점을 모르겠다. 조금 더 달다는 것 정도? 하지만 자꾸 생각나는 건 왜인지···. ★★★☆
    김현정 스폰지밥을 닮은 캐릭터가 100퍼센트 국산 쌀을 썼다고 자랑한다. 오오, 자랑할 만하네. 누룽지와 과자 사이 어딘가, 정확한 지점을 짚었다. 누룽지는 당장 없고 과자는 별로일 때 딱 생각날 맛. ★★★★

  • 한국민속촌과 피코크가 손잡고 만든 ‘조선미식’ 시리즈

    피코크 둥근달 수수팥호떡

    강은주 헉, 이 정도면 기대 이상이다. 동네 오일장 수수부꾸미와 약 85퍼센트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맛. 파는 곳이 흔치 않아 발견할 때마다 홀린 듯 사 먹는데, 앞으로는 이 제품을 쟁여 두면 되겠다. ★★★★
    남혜림 베어 물자마자 멈칫했다. 매우 달 것 같다는 예감이 깨졌다. 졸깃한 수수피 안에 숨은 통팥 앙금은 단맛보다 짭조름한 맛이 돋보인다. 오후 4시, 간식으로 먹기에 딱이다. ★★★
    김수아 팥과 호떡, 어울리는 조합임에도 앙금이 단 데다 수수피가 기름져 시원한 음료로 입안을 헹궈야 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고 팬에 구우면 좀 괜찮으려나? ★★★
    김현정 팥 때문에 빙수 안 먹는 일인으로서, 밀려오는 팥의 향연에도 정신 차리고 맛보려 애썼다. 수수피가 쫄깃하네요. 팥은 삼킨 다음 잊어서 평가 불가. 죄송합니다. ★★★★

  • 쌀 전분과 해바라기씨 오일로 제조한 식물성 아이스크림

    얼티브 모나카 밤맛

    강은주 어라, 밤 맛이라는데 왜 초당옥수수 맛이 더 강하게 풍기는 걸까. 옥수수를 좋아하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대안 식품으로, 유당불내증인 이에게 ‘강추’한다. ★★★☆
    남혜림 “체험기 목록이 대체로 달콤해서 혜림 씨 취향이네요”라고 은주 선배가 말했다. 사실이다. 그러나 밤도, 계피도 아닌 애매한 맛의 모나카는···. 밤의 존재감이 희미하다. ★★
    김수아 당류 3그램, 식물성 아이스크림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 밤보다는 호떡 속 꿀이 떠올라 포장지를 확인하니 ‘호떡 맛 농축 시럽’이라 적혀 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
    김현정 정보를 모르고 먹었다가 ‘아이스크림 맛이 좀 생소하네, 원인이 뭐지?’ 했다. 답은 비건. 우유 없이 이 정도까지 만들다니, 감탄이 나왔다. 비건 연구자님들, 오늘도 힘내세요. ★★★★☆

  • 대추, 통팥, 구기자, 홍삼을 충실히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

    정관장 사색양갱

    강은주 후후, 이런 게 아로마 세러피인가. 대둔산 대추차가 생각나는 농밀한 맛과 향. 야금야금 씹어 넘기는데 발끝이 후끈한 게, 금세 에너지를 끌어올려주는 대추양갱이다. ★★★★
    남혜림 패키지가 고급스러워 반했다. 그런데 다디단 양갱에 홍삼이라니! 겁이 나서 통팥양갱을 선택했다. 팥고물과 팥앙금을 25퍼센트 이상 함유해서일까, 입안은 팥의 향연 그 자체. 아유, 벌써 다 먹었다. ★★★★★
    김수아 시큼한 구기자 향을 맡자마자 표정 ‘구기’고, 앞니로 베어 무니 예상외로 익숙한 맛이다. 아, 내가 먹는 한약 맛이구나…. 활기를 북돋아 준다는 문구에도 더 먹는 건 포기. ★★
    김현정 홍삼양갱이라면서요…. 홍삼은 6.5퍼센트, 팥 종류는 54퍼센트 넘게 들었다. 홍삼을 이만큼 넣은 것도 대단한 일이겠지만, 이름은 팥홍삼양갱으로 바꿔 주세요. ★★★★

<KTX매거진>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강은주

RELATED STORIES

  • LIFE STYLE

    공원 산책도 식후경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 산책하기 좋은 서울 북서울꿈의숲 근처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울 맛집을 찾았다.

  • LIFE STYLE

    사랑한다면, 너뿐이라면

    차갑게도 뜨겁게도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비빔면부터 K매운맛의 진가를 전 세계에 떨친 볶음면까지, 면 요리의 신세계를 맛봤다.

  • LIFE STYLE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경북 울릉군 울릉도와 독도를 마음속에 깊이 새길 소중한 굿즈를 소개한다.

  • LIFE STYLE

    떠나요! 캐릭터 세계로

    문구는 기본, 편의점·신용카드사·야구 구단도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요즘 사랑받는 캐릭터의 모든 것을 파헤쳤다.

  • LIFE STYLE

    서순라길 미식 산책

    서울 종로구 종묘, 돌담을 따라 이어지는 서순라길에서 미와 맛을 추구하는 맛집을 찾았다.

MORE FROM KTX

  • TRAVEL

    소박한 듯 특별한, 마을 여행

    사람이 살아온 흔적과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다. 강원도 강릉 명주동과 평창 이효석문화예술촌, 두 마을을 여행했다.

  • TRAVEL

    영롱한 시절, 영주

    이 계절의 풍류를 즐기러 경북 영주로 떠났다. 9월 30일에 막이 오를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풍경도 미리 엿봤다.

  • LIFE STYLE

    커피 보물섬, 영도 카페 탐험

    낡은 건물이 늘어선 바다 마을, 갯내 물씬하던 부산 영도가 커피 문화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 TRAVEL

    기항지의 낭만, 그리스 카타콜로

    그리스 펠로폰네소스반도 서쪽, 피르고스의 작은 바다 마을 카타콜로는 지중해 크루즈의 기항지이자 고대 도시 올림피아의 관문이다.

  • CULTURE

    요즘 클래식 음악

    인공지능이 베토벤 10번 교향곡을 만들고, 연주회에서 피아노 배틀을 펼친다. 요즘 클래식 음악의 신세계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