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미_ 핑크 프로젝트 4 - 로렌과 캐롤린, 뉴욕, 미국, 2020
• EXHIBIT •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
영월 07.21~09.24
영월이 사진의 세계로 향하는 문을 연다. 축제는 동강사진상과 전국 초등학생 사진 일기 공모전 시상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사진가 윤정미가 한국 사진을 널리 알린 이에게 주어지는 동강사진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인 전시인 국제 주제전도 놓칠 수 없다. 이탈리아 사진계 거장 열 명의 유명 작품 140여 점을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영월군의 주요 거리를 오픈 갤러리로 활용해 사진 설치 프로젝트도 진행하니, 이 고장에 예술의 향기가 가득 차오르겠다.
장소 강원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외
문의 033-375-4554
• EXHIBIT •
<문준용: Augmented Shadow>
광주 06.09~07.30
전시장의 반짝이는 빛이 관람객을 부른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의 첫 실감 콘텐츠전으로, 그림자 증강현실과 인터랙티브 아트를 활용한 문준용의 작품 ‘어그멘티드 섀도(Augmented Shadow): 별을 쫓는 그림자’를 선보인다. 작가가 개발한 특수 제작 장치 트래커가 관람객의 위치를 감지하고,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다음 이야기가 진행된다. 빛, 그림자, 관람객과 전시 환경이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거듭난다.
장소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문의 062-613-6126
ⓒ 2023Heirs of Josephine Hopper/ Licensed by SACK, Seoul
ⓒ 2023Heirs of Josephine Hopper/ Licensed by SACK, Seoul
• EXHIBIT •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서울 04.20~08.20
미국 현대미술 작가 에드워드 호퍼의 생애를 그의 작품으로 엿본다.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전시는 뉴욕과 프랑스 파리 등 그가 머물던 도시와 반려자 조지핀 호퍼 등을 주제로 구성한 일곱 개 섹션으로 나뉜다. 고독한 도시에서 자연으로 회귀하며 활동을 이어간 흔적이 두드러진다. 회화, 드로잉, 판화, 유화 등 작품 총 160여 점과 관련 아카이브 110점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문의 02-2124-8800
-
• SHOW •
<오페라 카르멘>
부산 07.13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를 소프라노 박현진, 메조소프라노 김예원, 테너 허동권, 바리톤 강경원이 부르고, 이 곡과 관련한 ‘팜 파탈’과 카르멘의 이미지를 표현한 그림 등을 소개하며 풍부한 해설을 곁들인다. 오페라와 그림 해설이 맞물린 렉처 콘서트다.
장소 부산문화회관
문의 051-607-6000 -
• EXHIBIT •
<고양이를 그린 화가: 루이스 웨인>
서울 06.13~08.31
사랑스럽고 독특한 고양이 그림으로 유명한 영국 작가 루이스 웨인의 작품을 모았다. 루이스 웨인의 깜찍하고 귀여운 원화와 판화는 물론, 미디어 아트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그의 초기 동물 삽화부터 기괴한 후반기 작품까지, 온갖 고양이가 그림 속에서 뛰논다.
장소 서울 강동아트센터
문의 02-440-0500
• FESTIVAL •
통영연극예술축제 2023
통영 07.07~16
연극과 예술이 만드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딴스’에 빠진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트브릿지의 연극 <조선 딴스홀>이 축제의 문을 연다. 이 외에도 전래 동화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아버지의 상자> 등 다양한 극단의 공연과 행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장소 경남 통영시민문화회관 외
문의 055-645-6379
-
• SHOW •
<무풍>
남원 07.15
‘일거수일투족’을 주제로 펼치는 전통 춤이 우리 안의 흥을 끌어낸다. 옛 여성 농악단을 복원·계승한 연희단 팔산대의 대표 공연 ‘무풍’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김정헌의 ‘상쇠춤’, 정명희의 ‘민살풀이춤’ 등 한국 전통 무용 한마당이 이어진다. 소리꾼 장사익의 소리도 일품이다.
장소 전북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문의 063-625-4027 -
• FESTIVAL •
태백 해바라기축제
태백 07.21~08.15
구와우마을 사람들이 대지라는 캔버스에 해바라기의 노란색을 칠한다. 마을 주민이 직접 가꾼 해발 800미터 지대 해바라기밭에서 방문객은 인생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꽃 구경과 더불어 즐기는 태백 숲 해설 프로그램, 다육식물 심기 체험 등 흥미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장소 강원도 태백 구와우마을
문의 033-553-9707
<KTX매거진>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