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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약식

On February 04, 2016

흑미약식

흑미약식

2hrs(쌀 불리는 시간 제외), 4인분
찹쌀과 찰흑미 2가지를 활용해 약식을 만들어 위아래 다른 색으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찰흑미로 만든 흑미약식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좋다.

재료 : 찹쌀 1½컵, 찰흑미 1컵, 말린 대추 10개, 껍질 깐 밤 5개, 건포도 2큰술, 잣·호박씨 1큰술씩
약식 양념 : 흑설탕 1컵, 간장·참기름 2큰술씩, 꿀 1큰술, 계핏가루·소금 약간씩
  • 1

    찹쌀과 찰흑미는 각각 깨끗이 씻고 물에 담가 3~4시간 충분히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 2

    김이 오른 찜기에 젖은 면포를 깔고 불린 찹쌀과 찰흑미를 섞이지 않게 담아 찐다. 찌는 중간에 나무 주걱으로 뒤적인 뒤 30~40분간 찐다.

  • 3

    밤은 한 입 크기로 3~4등분하고, 대추는 돌려 깎아 씨를 뺀 뒤 가늘게 채 썬다.

  • 4

    냄비에 대추 과육이 붙어 있는 대추씨를 넣고 반 정도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되직해질 때까지 조린 뒤 체에 걸러 대추고를 만든다.

  • 5

    볼에 밤, 채 썬 대추, 잣, 호박씨, 건포도와 함께 대추고, 약식 양념을 넣고 섞는다.

  • 6

    ⑤를 반으로 나누어 찐 찹쌀과 찰흑미에 각각 넣고 색이 배도록 섞는다.

  • 7

    김이 오른 찜기에 젖은 면포를 깔고 찹쌀과 찰흑미가 섞이지 않도록 넣어 30분간 더 찐 뒤 약한 불로 줄여 10분간 뜸 들인다.

  • 8

    케이크 틀이나 사각 용기에 흑미약식과 찹쌀약식을 층으로 쌓아 한 김 식힌 뒤 썰어 완성한다.

Tip

2가지 색이 나는 쌀의 층이 생기게 각각 찌고 양념하는 것이 포인트. 큰 찜기에 면포를 각각 깔고 섞이지 않게 찌거나 두 개의 찜기에 나누어 찌는 것이 좋다. 약식을 굳힐 때는 과도하게 누르지 않아야 층이 도톰하게 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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