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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낯선 재료, 라임 활용법

MEXICAN LIME

On July 24, 2015

얼마 전부터 마트에 초록빛 멕시칸 라임이 가득 쌓여 있다. 흔히 볼 수 없었던 생라임을 칵테일만으로 즐기기에는 뭔가 아쉽다. 레몬과는 다른 향긋한 향을 지니고 있는 라임으로 작열하는 태양과 잘 어울리는 멕시코 음식을 선사한다.


새우타코와 라임베르데살사

베르데는 초록색이란 뜻의 스페인어로 멕시코에는 다양한 종류의 살사베르데가 있다. 부드러운 아보카도에 고수, 양파, 마늘 등 각종 향신채와 고추의 매운맛, 라임의 향이 더해진 라임베르데살사는 멕시코 가정에서 타코와 함께 즐겨 낸다.
 

 


추로스 & 라임크림

스트리트 푸드 강자로 떠오른 추로스. 호밀가루로 만든 갓 튀겨낸 오리지널 추로스에 보드라운 라임크림을 콕 찍어 먹으면 상큼한 라임 향과 고소하고 달콤한 추로스의 맛이 잘 어울린다. 라임크림은 추로스 외에도 카스텔라에 펴 발라 층층이 쌓아 올리면 케이크로도 만들 수 있다.
 

 


라임새우세비체와 망고살사

세비체는 라임즙처럼 산이 강한 재료로 날것의 생선이나 해산물을 익힌 음식으로, 산뜻하게 입맛을 돋워 애피타이저로 제격이다. 라임에 재운 탱글탱글한 새우살과 보드라운 과카몰레 그리고 달콤한 망고살사가 더해져 입맛을 사로잡는다. 


 


라임셔벗

라임의 상큼한 맛과 향이 듬뿍 담겨 있어 혀끝에 짜릿함을 전하는 라임셔벗. 생크림과 우유를 섞어 부드러움을 더했다.
 

라임셔벗

에쎈 | 2015년 07월호

  • 주재료

    라임주스·설탕·생크림· 우유 ½컵씩, 꿀 55mL, 라임제스트 1작은술, 얼음 13~15알

  • 가니시

    라임 ½개, 애플민트 약간

만들기

4인분

|

기타10M (얼리는 시간 제외)

  1. 1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바로 냉동한다.

  1. 2

    7~10시간 뒤 숟가락으로 긁어 고루 섞은 뒤 다시 냉동한다.

  1. 3

    라임은 둥근 모양을 살려 0.3cm 정도 두께로 썬다.

  1. 4

    아이스크림 스쿠프를 이용해 라임셔벗을 떠서 컵에 담고 애플민트와 라임으로 장식한다.

라임새우세비체와 망고살사

에쎈 | 2015년 07월호

  • 주재료

    블랙타이거새우 7마리, 라임즙 ½컵, 청양고추 1개, 설탕 1큰술, 소금 1작은술

  • 과카몰레

    아보카도 1개, 토마토 ¼개, 다진 양파 2작은술, 라임즙 1작은술, 소금 ¼작은술

  • 망고살사

    망고 1개, 양파 25g, 라임주스 1작은술, 설탕 ½작은술, 소금 ¼작은술, 오레가노 약간

만들기

4인분

|

기타30M (새우 재우는 시간 제외)

  1. 1

    새우세비체 만들기
    1. 라임즙에 설탕, 소금,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고 고루 섞는다.
    2. 블랙타이거새우 등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제거한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3. 새우에 ①의 재료를 넣고 6시간 동안 절인다.
    4. 재운 새우는 물에 한 번 헹군 뒤 끓는 물에 2초간 데친다. 그리고 바로 찬물에 넣고 헹군다. 새우에 라임즙을 뿌려둔다.

  1. 2

    과카몰레 만들기
    1. 아보카도는 과육만 발라내어 으깬 뒤 다진 토마토, 다진 양파, 라임즙,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1. 3

    망고살사 만들기
    1. 망고와 양파는 사방 0.3cm로 자른다.
    2. 망고와 양파, 라임주스, 설탕, 소금, 오레가노를 골고루 섞는다.

  1. 4

    완성하기
    1. 새우세비체를 반으로 자르고 과카몰레 1작은술과 섞는다. 스푼 위에 원형 몰드를 얹고 새우세비체와 과카몰레를 몰드의 ⅔ 정도 채운 뒤 망고살사를 얹는다. 모형이 잡히게 살짝 누른 뒤 원형 몰드를 제거해 접시에 낸다.

추로스 & 라임크림

에쎈 | 2015년 07월호

  • 주재료

    호밀가루 50g, 중력분 200g, 박력분·설탕 30g씩, 달걀 2개, 바닐라시럽 1작은술, 무염버터 80g, 물 1컵, 식용유· 황설탕·시나몬파우더 적당량씩

  • 라임크림

    라임즙 1큰술, 생크림 200mL, 설탕 35g, 라임제스트 2작은술

만들기

4인분

|

기타45M

  1. 1

    라임크림 만들기
    1. 라임 껍질 부분을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뒤 입자가 아주 고운 치즈 그라인더로 라임 껍질을 갈아서 라임제스트를 준 비한다. 또는 초록빛 껍질만 얇게 칼로 잘라 곱게 채 썬다.
    2. 볼에 생크림, 설탕, 라임제스트, 라임즙을 담고 전동거품기로 거품을 올린다.
    3. 거품기로 크림을 들어 올려 끝이 뾰족하게 서고 단단한 느낌이 들 때까지 돌린다. 완성된 라임크림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다.

  1. 2

    추로스 만들기
    1. 호밀가루, 중력분, 박력분을 스테인리스 볼에 넣어 고루 섞는다.
    2. 달걀은 볼에 깨뜨려 넣고 푼 다음 바닐라시럽을 섞어 준비해둔다.
    3. 무염버터, 설탕, 물을 냄비에 담고 약한 불에 올려 녹인다.
    4. 버터와 설탕이 다 녹으면 센 불로 올려 끓어오르면 ①의 가루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④의 반죽에 달걀물을 넣고 거품기를 이용해 재빨리 섞는다.
    6. 냄비를 불에서 내리고 냉장실에 넣어 차갑게 식힌 뒤 짤주머니에 담는다. 짤주머니 앞에 별 모양 깍지를 끼운다. 만약 짤주머니가 없으면 마요네즈 통을 활용한다.
    7. 깊고 넓은 팬에 기름을 부어 170℃까지 온도를 올린 뒤 반죽을
    짜 넣고 1분 30초~2분 정도 튀긴다. 추로스 만들기가 어려우면 마트표 추로스로 대체한다.
    8. 추로스를 건져내고 황설탕과 시나몬파우더를 뿌린다.
    9. 추로스와 라임크림을 함께 낸다.

새우타코와 라임베르데살사

에쎈 | 2015년 07월호

  • 주재료

    블랙타이거새우(31~40cm) 16마리, 양파 ½개, 다진 마늘 1큰술, 카놀라유 30mL, 스리라차소스 (또는 루이지애나핫소스) 55mL, 토르티야(6inch) 4장, 래디시 1개

  • 라임베르데살사

    라임즙 2작은술, 아보카도·청양고추 1개씩, 고수 2줄기, 양파 30g, 마늘 1쪽, 소금 ½작은술, 물 1큰술

만들기

4인분

|

기타25M

  1. 1

    아보카도 과육과 라임베르데살사 재료를 모두 믹서에 담고 곱게 간다. 기호에 따라 라임즙과 소금으로 새콤함과 짭짤함을 더해도 좋다.

  1. 2

    블랙타이거새우는 등을 갈라 내장을 제거한 뒤 길이로 2등분하여 물기를 제거한다.

  1. 3

    양파는 사방 0.3cm 크기로 자른다.

  1. 4

    팬에 다진 마늘과 카놀라유를 두르고 새우를 넣어 볶는다. 그리고 스리라차소스를 첨가해 고루 섞으며 볶는다.

  1. 5

    토르티야를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올린다.

  1. 6

    토르티야 위에 새우를 올린 뒤 양파를 듬뿍 올린다. 그리고 라임베르데살사를 끼얹는다.

  1. 7

    래디시는 둥근 모양으로 얇게 썰어 가니시로 올리고 먹기 전에 라임즙을 뿌려 먹는다.

얼마 전부터 마트에 초록빛 멕시칸 라임이 가득 쌓여 있다. 흔히 볼 수 없었던 생라임을 칵테일만으로 즐기기에는 뭔가 아쉽다. 레몬과는 다른 향긋한 향을 지니고 있는 라임으로 작열하는 태양과 잘 어울리는 멕시코 음식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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