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프렌치토스트

재즈 요리사 이진호 셰프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3단계 조리 과정으로 맛과 비주얼을 책임지는 초간단 레서피를 소개한다. 딸기와 블루베리를 올려 먹음직스러운 베리베리 프렌치토스트.

셰프의 한 수 “베이컨과 식빵을 함께 구우면 조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죠. 요즘 인기 있는 양면 그리들러를 사용하면 양면을 한 번에 고르게 구울 수 있는데, 일반 팬을 사용해도 됩니다. 토스트에 베이컨, 딸기와 블루베리, 어린잎까지 더하면 맛과 모양도 좋지만, 영양의 균형을 이뤄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어요. 딸기에 시럽을 넣고 갈아 메이플시럽 대신 사용하면 더욱 상큼한 맛이 납니다.”

How to cook
조리시간 15min 재료분량 2인분 난이도 하
재료 식빵 2장, 베이컨 4줄, 달걀 2개, 우유 ½컵, 설탕 ½큰술, 메이플시럽 2큰술, 계핏가루·슈거파우더 2작은술씩, 딸기 6개, 블루베리 20개, 식용유·어린잎채소·소금 약간씩

Step 1
달걀, 우유, 설탕, 소금, 계핏가루를 볼에 담아 잘 섞은 다음 세모 모양으로 썬 식빵을 담가 적신다.

Step 2
양면 그리들러를 강으로 작동해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물에 적신 식빵, 베이컨을 올려 뚜껑을 닫고 2분간 굽는다.

Step 3
토스트와 베이컨을 그릇에 담고 슈거파우더, 반으로 썬 딸기, 블루베리, 어린잎채소로 장식한 뒤 메이플시럽을
뿌린다.

뉴질랜드에서 요리의 기본기를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이진호 셰프는 국내에서 재즈 요리사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하다. 레스토랑 ‘애술린 라운지’의 헤드 셰프로 활동하는 한편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요리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단호박협회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