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쇼핑의 핫 키워드는 큐레이팅과 서브스크립션. 즉, 엄선한 먹거리를 한데 모아주고,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것. 소비자의 편리함은 물론 친환경, 로컬푸드, 공정무역과 상생 등을 통해 ‘좋은 먹거리’를 나누려는 노력도 함께 담았다.
편집숍
소문난 동네 빵집, 엄선한 산지 직거래 농산물을 클릭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데 모아둔 큐레이팅 숍.
궁극의 빵 배달 헤이브레드
자타 공인 ‘빵순이’라면 누구라도 알 만한 서울의 소문난 동네 베이커리 빵을 모아 배달한다. 천연 재료를 사용하고 인공 식품첨가물 첨가하지 않았는지, 실력 있는 전문 제빵 셰프가 만드는지, 프랜차이즈가 아닌 셰프의 창의성이 담겼는지는 헤이브레드가 입점 브랜드를 엄선하는 기준. 자양동 ‘라몽떼’, 여의도 ‘브레드 피트’, 역삼동 ‘베이커스 필드’, 압구정 ‘롤링핀’, 홍대 ‘ 베이글’, 을지로 ‘이츠 크리스피’ 등을 만날 수 있다. 주 1~4회 단위의 정기 배달도 가능하다.
문의 02-6085-0004
홈페이지 www.heybread.com
믿고 먹는 과일 올프레쉬
과일 소믈리에 조향란 씨가 17년간 과일 유통업에 종사하며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한 과일 전문 숍. 전국 친환경 농가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한 당도 높은 고품질의 제철 과일을 만나볼 수 있다. 1인 가구, 2인 가구, 4인 가구를 위한 배달 패키지가 있으며, 패키지 배달 정기권은 준비 중. 단품 과일이나 선물 세트, 과일로 만든 간식도 주문 가능하다. 오프라인 숍은 한남동에 위치.
문의 1577-9185
홈페이지 www.allfresh.co.kr
발로 뛰어 찾아낸 먹거리 삿갓유통
두 명의 젊은이가 전국을 돌며 찾아낸 믿을 만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소개한다. 친환경 쌀, 친환경 파프리카, 쌈 채소, 자연산 돌미역, 불만 제로의 착한 훈제오리 같은 건강한 먹거리와 꿀구마, 생딸기잼, 흑산도 홍어, 손질 새조개, 청국장, 토마토김 등 참신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산지와 공장을 직접 찾아 생산과정을 보여주며 제품에 대한 꼼꼼한 설명과 활용법까지 스토리텔링으로 잘 녹여내 상품을 고르는 즐거움도 준다.
문의 1544-6930
홈페이지 www.sgmarket.kr
구독 쇼핑
매일 마시는 생수와 한국인의 냉장고에 떨어져서는 안 되는 김치, 갓 볶은 원두와 달큰한 간식까지. 마치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달콤한 상자 푸드플랩
전문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수입 가공식품 구독 서비스. O’live TV의 인기 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와의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출시한 ‘테이스티 로드 스낵박스’는 매달 새로운 테마로 꾸려지는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문가인 ‘테이스티 로드 메이트’가 제품을 선정한다. 초콜릿, 쿠키, 웨이퍼 등 백화점 수입 식품 코너 또는 수입 식품 전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100% 직수입된 정품만을 취급한다.
문의 02-552-8882
홈페이지 www.foodplab.com
텃밭 선물 세트 언니네 텃밭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들을 꾸러미를 통해 나눈다. 저농약 이상의 제철 친환경 농산물, 여성 농민들의 마을이나 면 단위 공동 계획·생산, 우리 땅과 기후에 적응한 토종 씨앗으로 짓는 농사라는 생산 원칙을 고수한다. 제철 꾸러미는 제철 채소 4종, 국산 콩 두부 1모, 방사 유정란 6~10알, 반찬 또는 전통 가공식품으로 구성되는데 월 2회에 5만원이다. 1인 가구 소비자를 위한 꾸러미, 필요한 곳에 후원할 수 있는 상생꾸러미도 있다.
문의 02-582-1416
홈페이지 www.sistersgarden.org
바쁜 직장인을 위한 종합 서브스크립션 덤앤더머스
매일 마시는 생수,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김치, 반찬은 물론 해독 주스, 건강 도시락, 수제 디저트, 생선, 이유식과 반려견 사료까지. 때를 놓치지 않게, 떨어지지 않게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배달한다. 생활 패턴에 따라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작고 간편한 것, 빠른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다. 싱글에게는 자연건강식을, 주부에게는 두부, 콩나물, 달걀, 김을 담은 풀무원 주부박스를 추천.
문의 1899-2468
홈페이지 www.dummerce.com
커피 처방전 커피 리브레
국내 최초 국제커피감별사 자격을 취득한 서필훈 사장이 생두 구입부터 보관, 로스팅, 추출까지 관리, 생산하는 커피 리브레. 커피를 달고 사는데 커피가 떨어지는 것은 싫고 매번 주문하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 장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스터가 추천하는 매주 다른 종류의 신선한 원두를 로스팅한 다음 날 발송하는데 분량에 따라 1, 3, 6개월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과 결제가 가능하다.
문의 031-947-0615
홈페이지 www.coffeelibre.kr
요즘 쇼핑의 핫 키워드는 큐레이팅과 서브스크립션. 즉, 엄선한 먹거리를 한데 모아주고,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것. 소비자의 편리함은 물론 친환경, 로컬푸드, 공정무역과 상생 등을 통해 ‘좋은 먹거리’를 나누려는 노력도 함께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