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도 온도가 있다면… 아름다움에 멈춘 시간, 3월의 하오 8.6℃
“봄바람 스치는 도도록한 볼처럼
여린 분홍빛 피어낸 리시안서스와
수백 장의 진분홍빛 러플 곱게 포갠 라넌큘러스 퐁퐁,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애틋한 마음 담은 새하얀 아네모네에
아직 떠나지 못한 기억 속
겨울 눈꽃송이 설유화의 봄을 기다리는 마음.”
플라워진은…
경리단길 근방, 독특하고 유려한 병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의 ‘헨드릭스 진’의 아트워크가 가득 찬 벽면과 화려한 꽃이 조화를 이루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는 독특한 꽃집. 헨드릭스 진을 이용한 칵테일을 마시며 곳곳에 장식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헨드릭스 바 겸 꽃집’이다.
꽃에도 온도가 있다면… 아름다움에 멈춘 시간, 3월의 하오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