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버건디’는 정석일 정도로 가을은 레드의 향연. 이번 시즌 트렌드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크 플럽 립으로 진화했다.
잘 익은 자두를 닮은 플럽색에 버건디를 섞어 다크함을 좀 더 표현한 것이 특징. Y2K의 영향을 받아 옛날 엄마의 화장대에서나 볼 법한 립스틱 컬러가 다시 돌아왔다. 덧바를수록 채도가 높아지며 살짝 섞인 브라운 컬러가 고혹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입술에 포인트를 준 만큼 메이크업은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하자. 무게감 있어 보이는 입술색 하나로 표정까지 도도해지는 기분이다. 색상을 고르기 힘들다면, F/W 신상 립스틱 컬러를 눈여겨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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