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대추의 단맛이 나는 성분은 진정 효과가 있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대추에 함유된 마그네슘 성분은 세로토닌을 생성해 숙면을 도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대추를 차로 끓여 수시로 마시거나 생강과 함께 섭취하면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
근육을 이완하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하고 뇌를 진정시키는 성분인 트립토판을 함유해 취침 전 바나나를 먹으면 빨리 잠드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타민 B6가 풍부해 뇌의 활동을 촉진, 아침에 일어날 때 정신이 맑아지는 데도 도움을 준다.
우유
트립토판을 비롯해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소화불량 완화와 함께 숙면을 돕는다. 특히 잠들기 1시간 전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면 긴장이 풀리고 체온이 상승해 수면에 효과적이다.
키위
키위에는 세로토닌의 전구체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수면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숙면을 돕는다.
체리
2018년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연구팀이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몽모랑시 타트체리주스를 자기 전 한 잔씩 마시게 한 결과, 수면 효율이 증가하고 수면 시간 또한 1시간 24분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타트체리에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