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영 세일러 칼라 화이트 트위드 미니드레스 32만8천원 쟈니헤잇재즈, 아이보리 트위드 뮬 가격미정 마이클 코어스, 화이트 플라워 비즈 이어링 가격미정 아티카
SIMPLE TWEED
패션 브랜드들의 트위드 사랑은 다가오는 여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조직감 있는 소재와 몸에 달라붙지 않는 여유 있는 실루엣, 무릎 위로 딱 떨어지는 기장의 미니드레스는 단정하면서도 격식 있는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니 말이다. 데일리 룩으로 편하게 즐기고 싶을 때는 계절감을 살린 슈즈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 평소에는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내는 뮬이나 샌들을 착용하고, 특별한 날에는 같은 컬러의 스틸레토 힐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왼쪽부터)유리라 플라워 패턴 블루 슬리브리스 오간자 맥시 드레스 20만9천9백원 자라, 레이스 스톤 네크리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정근영 멀티컬러 플라워 링클 플레어 오간자 맥시 드레스 20만9천9백원 자라, 옐로 비즈 이어링 1만원대 케이크앤켈리
SMOOTH ORGANZA
조금만 움직여도 하늘거리는 얇고 가벼운 소재의 오간자 드레스 룩은 여름 시즌에 주목해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여기에 러블리한 패턴과 링클 등 디테일이 가미된 오간자 드레스는 그 어떤 드레스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오묘하면서도 가녀린 무드를 선사해 데일리는 물론 갖춰 입어야 하는 자리에서도 특별함을 더하기에 손색없다. 입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아름다움에 취하게 만드는 오간자 드레스. 다가오는 여름, 러블리함과 트렌디함을 갖추고 싶다면 오간자 소재의 드레스 룩을 미리 눈여겨볼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