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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라테스 링(Pilates circle)
조셉 필라테스가 개발한 오리지널 서클에서 발전한 소도구. 하지만 지금의 필라테스 링은 과거 오리지널 서클과는 모양새가 꽤 다르며 어떤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피트니스 서클, 파워 서클, 플렉스 링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동그란 O자 형태로 만들었으며, 내부에 탄성 있는 패드가 부착돼 필라테스 동작을 수행할 때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링을 앞이나 옆, 뒤로 잡고 눕거나 앉거나 서는 등 다양한 자세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팔이나 다리로 링을 고정하고 외전과 내전 동작을 시행하는 동시에 가슴근육과 코어까지 힘을 들이는 과정에서 2~3가지 근육이 동시에 단련된다. 링은 저항을 제공해 신체 근력을 늘리고 균형을 개선하며 특히 복부, 엉덩이, 허벅지 등 핵심 근육 그룹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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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폼 롤러(Foam Roller)
폼 롤러는 중량이 가볍고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스펀지 재질로 만든 긴 원기둥 모양의 운동 소도구다. 굴러가는 성질을 이용해 신체의 가동성 증진 운동과 각 부위의 스트레칭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전신 스트레칭은 물론 손이 닿지 않는 부위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신체 각 관절의 가동 범위를 증가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에게 필수 사용을 권장한다. 폼 롤러를 이용한 필라테스 동작은 주로 뭉친 근육과 근막을 이완하는 데 중점을 두지만, 사용이 익숙해진 후에는 난도를 올려 근력 강화 동작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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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짐 볼(Gym Ball)
짐 볼은 불안정한 표면에서 필라테스 동작을 이행함으로써 균형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소도구다. 원형으로 만든 공의 불안정한 특성은 근육의 균형 조절을 촉진하며, 근육 그룹 간의 협력을 강화시켜 신체 균형을 도모하고 자세 교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코어 근육 강화에 효과적인 짐 볼 필라테스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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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니 볼(Mini Ball)
미니 볼 또는 오버 볼이라고 불리는 소도구. 짐 볼의 작은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니 볼은 지름 15~20cm 크기의 고무 볼 안에 공기가 들어가 있다. 커다란 짐 볼과 달리 작고 가벼워 신체 각 부위의 다양한 운동 동작에 사용 가능하며, 근육의 활성도와 상태를 인지한 후 동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벼운 무게로 동작 중 볼을 떨어뜨려도 부상당할 위험이 적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미니 볼은 신체 움직임의 범위를 늘려주고, 타킷 머슬이 잘 쓰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공을 눌러 몸을 지탱하는 동작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신체의 밸런스를 발달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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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탄성 밴드(Elastic Exercise Band)
질긴 고무 소재로 만든 탄성 밴드는 색깔별로 다른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탄성 밴드를 처음 사용한다면 무리하지 말고 필라테스 동작이 쉽게 이뤄질 때까지 가벼운 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항이 가장 약한 것에서 시작해 점점 무게를 더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는 바로 점진적인 저항 개념의 기본이다. 부상 예방과 재활에 도움을 주는 필라테스용 탄성 밴드는 근육의 균형을 개선하고, 근력을 강화해 부상 예방과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강도를 활용해 필라테스 동작 난이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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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필라테스 아크(Pilates Arc)
조셉 필라테스에 의해 디자인된 스파인 코렉터를 토대로 만들었다. 이 소도구는 척추의 가동성과 코어의 강화를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며, 복근 강화 동작을 통해 파워하우스 강화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작은 사이즈는 아니지만 가벼운 무게로 만들어 개인 운동 도구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트레칭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