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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탈수기
채소 탈수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아이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윤유선이 채 썬 양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물기를 제거할 때 채소 탈수기를 사용했다. 이 밖에도 오이지나 각종 절임 채소의 물기를 편하고 빠르게 제거하기 좋다. 하드 스프링과 소프트 스프링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프링의 종류에 따라 각종 나물, 장아찌부터 수제 그릭 요거트, 리코타 치즈까지 만들 수 있다. 특히 소프트 스프링을 유청 분리기로 사용해 지속적으로 눌러 오랜 시간 두면 더욱 꾸덕꾸덕한 리코타 치즈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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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워시
추운 겨울, 차가운 물로 쌀 씻기가 두려울 때 신박한 아이템. 빗 모양 브러시와 쌀 씻은 물을 버리기 쉽게 고안한 가림막이 있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쌀 씻기가 가능하다. 손톱에 쌀이 끼거나 손가락 사이로 쌀알이 후두두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물에 쌀을 담그고 세척 봉으로 360도 빠르게 회전하면 라이스 워시 가운데 부분으로 쌀은 막고 물만 흘려보낼 수 있다.
전자레인지 전용 찜기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그릇이 너무 뜨거워져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자니 안 좋은 물질이 흘러나올까 봐 걱정되기도 한다. 전자레인지 전용 찜기를 사용하면 화상과 환경호르몬 걱정은 덜고, 편리함은 배가된다. 찐 옥수수와 달걀찜도 전용 찜기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아이스볼 메이커
하이볼 열풍으로 집에서도 하이볼을 만들어 먹는 사람이 많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밀도있게 얼려 오래 지속되는 투명한 얼음. 그런데 가정용 얼음은 업소용 얼음보다 빨리 녹아 금방 술이 싱거워진다. 이때 필요한 것이 아이스볼 메이커. 큰 얼음은 작은 얼음보다 빨리 녹지 않아 음료나 술의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일, 허브 등 음료에 어울리는 재료를 함께 넣어 얼릴 수도 있다. 실리콘 소재로, 뚜껑이 외부 오염 물질과 냄새를 차단해 위생적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더위에 지친 반려견의 시원한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