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홈즈 : FLAZÉDA(플라제다)>
미국 현대미술가 톰 홈즈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에서 바로크건축의 특징적인 요소를 보여주는 실내 공간을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경계가 불분명한 버려진 물체의 일부분이 빈 공간이나 버려진 공간처럼 보이는 곳에 놓여 있다. 17세기 거장의 정물화를 닮은 이 작품들을 통해 그의 작업이 빛과 반사된 표면의 섬세한 파열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기간 ~3월 9일
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12길 37 1층 에프레미디스
관람료 무료
<옥玉, 그 아름다운 순간들>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7호 옥장 엄익평을 초청해 전시를 연다. 옥은 다듬기 전까진 그저 빛깔 고운 돌에 불과하지만 자르고 갈고 쓸고 쪼는 과정을 통해 빛을 머금은 보석으로 다시 태어난다. 옥과 함께한 옥장 엄익평의 인생 50년의 순간들이 작품으로 탄생해 각각의 이야기를 만든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나보자.
기간 ~3월 31일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74 용산공예관 4층
관람료 무료
<모네, 향기를 만나다>
국내 최초로 그림의 감성을 향기로 느낄 수 있는 전시. 영원한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특별한 이야기와 그림을 소개한다. 조향사가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작품마다 향이 배치돼 있어 어떤 작품의 향이 가장 인상 깊었는지 대화를 나누는 재미까지 느껴보길 바란다.
기간 상시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 헤이리스
관람료 7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