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꼬불거림을 머리에 집중시켰던 히피펌. 1960년대 히피족에서 유래한 헤어스타일로 자유분방함과 해방감을 드러냈다. 누가 누가 더 꼬불거리고 풍성하게 파마를 했냐가 히피펌의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조금 더 자연스러운 젤리펌의 시대가 왔다! 이름도 앙증맞은 젤리펌은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흐르며 모발의 볼륨감을 강조한 헤어스타일이다. 샤넬과 루이 비통 컬렉션에서 볼 수 있듯이 히피펌과 웨이브펌, 그 사이의 느낌. 이 헤어스타일의 장점은 바로 시간이 지나 좀 풀리더라도 자연스러운 웨이브 컬로 보일 수 있다는 것. 펌이 풀리는 과정마저 스타일리시하니 부담스럽지 않게 시도해볼 만한 헤어스타일로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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