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처음 사는 것처럼 <생의 마지막 날까지>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국내 최초 아방가르드 무용가, 인도에서 구도의 길을 걸은 명상가 홍신자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에세이다. 살아온 날에 비해 살아갈 날이 현저히 적은 지금, 그녀는 지난 시간을 반추하며 후세대에게 자유로움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감정을 분출하고 자기를 표현하는 법, 사랑하는 법, 욕망을 비우고 홀가분하게 사는 법, 그리고 마침내 죽음과 친해지는 법을 전수한다. 지은이 홍신자 출판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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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한 마음 수업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
독립하지 못한 성인 자녀, 연로한 부모님, ‘중년의 위기’라는 3중고를 맞이한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해 삶의 균형을 잡고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풀어낸 책. 삶의 무게중심을 자녀에서 자신에게로 옮기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전한다. 어른이 된 자녀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인생 후반기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원과 공감, 해결책을 건넨다. 지은이 하지현 출판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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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삶 단순하게 만들기 <오늘의 죽음 Q&A>
인간이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 살지 못했던 순간들이라고 한다. 삶이라는 긴 여행길에서 매일 오늘의 죽음을 겪고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내일을 맞이하려는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삶으로 이끄는 200가지 질문이 담겨 있으니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이 책을 리추얼처럼 읽으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자. 지은이 홍지혜 출판 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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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마녀의 수상한 죽 가게>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에세이 픽션. 마녀가 신비한 변덕죽을 끓인다는 설정으로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지은이 나우주 출판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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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가 아빠에게>
“나는 강아지로 살고 강아지로 죽었다.” 강덕응 작가가 오랜 시간 가족으로 함께 산 시추 ‘강냉이’의 시점으로, 15년 5개월간 강아지로서 산 삶을 풀어놓는다. 지은이 강덕응 출판 이야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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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인공지능을 거울삼아 인간성은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을 이어간다.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비인간 주체를 향한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6편의 단편소설. 지은이 이경 출판 래빗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