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렛미플라이>는 1969년 보름달이 밝게 빛나던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남원’이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 탐사 작업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다.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관객들 역시 추억과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에 휘말려 2시간의 러닝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는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더불어 2023년 새로운 시즌의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들의 라인업이 화려하다. 영화와 드라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최근 뮤지컬 <서편제>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태한은 노인 남원 역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아이다> <지킬앤하이드> 등 대극장 뮤지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윤공주는 약 11년 만에 <렛미플라이>로 무대에 설 것을 예고했다.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9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70-4190-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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