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영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와 함께한 UNIQLO : C 컬렉션을 선보인다. 여성복 라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컬렉션은 클레어가 가진 유려한 디자인과 섬세한 컬러, 모던한 실루엣이 더해져 유니클로 라이프웨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다가오는 계절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UNIQLO : C 컬렉션은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의 트렌치코트를 비롯해 따뜻한 색감의 코트, 코지한 라이트 다운 재킷, 부드러운 새틴 스커트 등 편안함과 함께 테일러메이드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아냈다. 또한 따듯한 질감의 코듀로이 팬츠, 프린트가 돋보이는 부드러운 시폰 드레스와 함께 크로스백, 스카프, 다양한 구성의 슈즈 아이템까지 더해져 매력적이고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런던과 파리를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유니클로로부터 새로운 컬렉션 출시 협업을 제안 받아 영광이었다. 혁신적인 기술과 기능에 대한 진정성이 담긴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디자인 철학을 평소 높게 평가해 왔는데, 이번에 새로운 감성의 여성복 컬렉션을 함께 전세계에 출시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컬렉션을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클레어는 “첫째도 둘째도 소재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소재에 대해 고심했고, 최종적으로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데님, 코튼, 나일론을 사용한 아이템은 특히나 완성도가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스타일링 방법으로 클레어는 ‘계절에 따른 다채로운 레이어링’을 꼽으며, 원피스는 터틀넥이나 셔츠를 이너로 받쳐 입고 블루종이나 코트를 아우터로 매치하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지난 9월 1일, 호평 속에서 성공적인 프리뷰 행사를 마친 UNIQLO : C 컬렉션은 다가오는 9월 15일(금)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