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일상 속으로 들어오면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에 주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같은 맛이면 제로 칼로리! 제로 슈거 열풍으로 거의 모든 음료의 제로 칼로리 시대가 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이다. 또한 무알코올 맥주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무과당 소주까지, 일상 속 건강을 더한 식품에 대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열풍이 단백질 함유 제품으로 확산된 것. 운동하는 사람의 필수품으로 여기던 단백질 제품을 비운동인, 일반인도 이왕이면 꾸준히 먹으려고 노력하는 트렌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우유, 요구르트, 음료는 물론 아메리카노까지 단백질 함량을 높인 제품이 속속 선보인다. 단백질은 3대 영양소 가운데 하나이자 근육은 물론 손톱, 모발,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다.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제품군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진입 장벽을 낮추며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다양한 단백질 제품부터 단백질 함량에 대한 전문가의 팁까지. 가까워진 단백질 제품을 꼼꼼히 체크해야 할 때다.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내 몸속 신호
□ 쉽게 배고프며, 단 음식이 자꾸 당긴다.
□ 관절, 근육 통증이 생긴 후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 다리가 자주 붓고, 부종을 자주 경험한다.
□ 평소에 손톱이 잘 부러진다.
□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것을 느낀다.
□ 면역력이 약해진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