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플랫 슈즈
레몬 옐로, 써니 오렌지, 포레스트 그린, 블로섬 핑크와 같은 봄 컬러를 담은 플랫 슈즈를 떠올려보자. 상상만으로도 상큼함과 화사함이 내 발끝에서 느껴지는 것 같지 않은가? 플랫 슈즈 디자인도 유행을 따르는데, 이번 시즌에는 특히 앞코가 둥글고 발가락만 살포시 덮는 깊이감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그런데 눈으로 보기에는 예쁘지만 막상 내가 신으려니 컬러가 부담스럽다고? 그렇다면 패션 피플 김나영, 차정원, 린드라 메딘 등의 데일리 룩을 참고하자. 블랙, 화이트, 데님 등과 같이 베이식한 디자인의 룩 아이템에 컬러 플랫 슈즈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룩을 완성했으니 말이다.
패턴 플랫 슈즈
패턴 플랫 슈즈를 멋스럽게 즐기는 방법은 뭘까? 패션 피플 차정원, 린드라 메딘의 데일리 룩에 힌트가 있다. 바로 삭스와 플랫 슈즈를 함께 매치하는 것. 3월에는 아직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삭스와 함께 패턴 플랫 슈즈를 매치하면 환절기 아웃핏으로 제격이다. 그런 다음 완연한 봄이 오면, 스카이블루 셔츠와 화이트 팬츠에 배색 플랫 슈즈로 우아하면서도 러블리함까지 놓치지 않은 모델 장윤주의 룩을 참고해 맨발의 플랫 슈즈 룩을 완성해보길. 또 가수이자 배우 수지는 레오퍼드 패턴 플랫 슈즈와 백을 함께 매치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패턴을 세련되게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