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화려해지고 싶은 연말. 베이식한 아이템도 단숨에 볼드하게 탈바꿈시키는 애니멀 프린트 활용 아이디어를 각 패션 하우스의 런웨이에서 얻어보면 어떨까? 자칫하면 거칠고 우악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한 끗 차이로 한결 스타일리시하고 섹시한 매력을 연출하기도! 애니멀 패턴 퍼 코트로 당당한 매력을 뽐낸 구찌, 전신을 지브러 패턴으로 감싼 루이 비통의 룩이 부담스럽다면 에트로의 스타일링을 참고할 것. 벨트, 스카프, 뱅글 등 액세서리와 아우터의 내피 등 작지만 존재감 확실한 센스 있는 디테일을 활용해 리얼웨이에서도 충분히 시도해볼 만하다. 레오퍼드 패턴을 전면에 적용하고도 시크하고 세련된 무드가 돋보인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재킷도 눈여겨볼 것.
- 정기구독
- 공지사항
- 편집팀 기사문의 | 광고 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