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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논란’ 프리지아(2022년 1월)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는 <솔로지옥>을 통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각종 뷰티·패션 브랜드 광고주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인플루언서로 등극했다. 그런 그녀의 몰락은 한순간이었다. 방송 출연 당시 입었던 옷과 SNS에 올린 명품 아이템이 가품이라는 의혹에 휩싸이면서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프리지아의 각종 명품 아이템과 진품을 대조한 글이 게재되면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번졌다. 당초 프리지아는 SNS에서 명품 아이템을 과시하면서 주목받았다.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언급하며 자신이 소장한 명품을 공개하는 등 당당한 모습이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프리지아는 가품 사용을 인정하며 활동을 중단했고 5개월 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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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김현우(2018년 4월)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남자 메기로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은 김현우. 훈훈한 외모와 요리 실력으로 연예인급 인기를 얻었다. 방송 후 그가 운영하는 음식점이 북새통을 이룰 정도였다. 그러나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면서 실망감을 안겼다. 당시 김현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방송에 출연하기 전 동종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 밖에도 김현우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 여성이 김현우에게 금품 갈취와 농락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다. 이에 대해 김현우는 오히려 자신이 협박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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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빌런’ 4기 영철(2021년 12월)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급 빌런으로 꼽히는 <나는 솔로> 4기 남성 출연자 ‘영철’은 각종 구설수에 휩싸인 인물이다. 그는 방송에서 여성 출연진이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대놓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쳐 인성 논란이 일었다. 심지어 SNS에 해당 여성에 대한 불만 글을 게재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뿐 아니다. 영철은 피겨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 가수 지드래곤, 래퍼 이영지 등의 SNS에 댓글을 남겼다. 일면식 없는 스타들에게 반말은 물론 불쾌감을 느낄 만한 내용이었다. 김연아의 사진엔 “살쪘다. 윤아야”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지드래곤 게시물엔 “담배 피우는 건 좀 그렇다” 등의 댓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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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이근(2020년 10월)
<가짜사나이>를 통해 화제가 된 이근 전 해군 예비역 대위는 성추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연예 유튜버 김용호는 이근 전 대위가 지난 2017년 말 클럽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근 전 대위는 판결 사실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혐의에 대해선 부인했다. 성추행 논란이 퍼질 당시 이근 전 대위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각 방송사는 이근 전 대위의 방송분을 통으로 삭제하는, 이른바 ‘이근 지우기’에 나서는 해프닝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