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IM PANTS
푸른 데님 원단의 경쾌함을 앞세워 ‘영원한 젊음’을 상징하는 청바지. 편안하고 활동적인 데다 어떤 룩에도 젊은 감성을 더하기에 제격이다. 허리선이 살짝 올라간 미드 라이즈 진은 옷을 입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뱃살을 감춰주는 일등 공신. 발목이 드러나는 크롭트 디자인이나 무릎 아래부터 살짝 퍼지는 부츠컷 디자인을 선택하면 한결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인다.
ACCESSORIES
평범한 옷차림에 ‘한 끗 차’ 멋을 더하는 마법 같은 아이템, 액세서리. 하지만 지나치게 장식이 복잡하거나 현란한 컬러, 커다란 크기의 액세서리를 선택하면 오히려 나이 들어 보임을 명심하자. 심플한 액세서리를 선택하되 이어링이나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등 어느 한 가지 아이템만 선택해야 고급스러워 보인다. 여유 있는 실루엣의 아우터나 원피스에는 벨트로 허리를 조여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BIG BAG
가방 하나만으로 영한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면 큼직한 빅 백을 선택할 것. 수납공간이 넓어 유용한 건 기본, 어느 옷차림에나 쉽게 매치되고 작은 핸드백에 비해 이미지를 젊고 활기차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모노톤 룩에 비비드한 컬러의 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무거운 가죽 소재 대신 얇고 가벼운 느낌의 면이나 캔버스, PVC 소재를 고르면 쿨한 무드가 배가된다.
MINI DRESS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는 데 원피스만 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 특히 무릎 위로 올라오는 미니 원피스는 어려 보이는 효과를 내는 필수 아이템이다. 면이나 실크 소재에 경쾌한 패턴을 곁들인 원피스라면 금상첨화. 다리가 드러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어두운 컬러의 스키니 팬츠나 레깅스를 레이어드하거나 롱부츠를 신어 다리를 커버하면 더 날씬하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