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나 개인전-비바 라 비다 Viva La Vida
자연물의 형태와 독특한 색채, 질감이 담긴 도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세계적인 작가 프리다 칼로가 요절하기 직전 남긴 수박 정물화 ‘비바 라 비다’에서 실마리를 찾은 전시다.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을 지닌 이번 전시 타이틀에 걸맞게 생명력 넘치는 원색, 단순하고 정갈한 작품을 선보인다. ~11월 6일까지, 라흰갤러리
RANDOM DIVERSITY-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간직하고 싶은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기 마련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글로 기록하고 사진으로 남기며 기억을 붙잡아본다. <랜덤 다이버시티>는 사진을 보고 느끼는 감정을 뇌파로 감지해 기억과 감정을 한 색으로 추출해내는 체험형 전시다. 간직하고 싶은 기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한다. ~10월 31일까지, 송원아트센터
블루룸
‘각성으로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공감각적인 공간에서 강렬한 색채의 빛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 미디어 아트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총 8장으로, 고성능 프로젝터와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해 선명한 영상과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동선을 따르지 않고 서거나 앉아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11월 28일까지, 그라운드시소 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