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7주 연속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 8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다운로드 수 10만 8,800건, 스트리밍 횟수 1,080만,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2,910만을 기록했다. 앞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가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해 최장 기간 '핫 100' 정상을 차지했는데 해당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 '방탄소년단'은 신곡 '퍼미션 투 댄스'의 발매를 앞둬 '버터'에 이어 핫 100의 차트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여성 축구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감동적인 서사를 그리며 주목받고 있다. 방송에는 모델 한혜진, 배우 최여진, 개그맨 안영미·신봉선·오나미 등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이들이 대거 출연한다. 방송 전, 일각에서는 여성 축구를 주제로 한 예능이 흥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골 때리는 그녀들>은 시청률 10%를 가뿐히 넘기며 화제성을 이끌어냈다. 방송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출연진이 축구에 진심이라는 것. 최여진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쉬는 시간마다 연습을 하고 한혜진은 축구 연습 스케줄을 중심으로 일정을 정리한다는 후문이다.
MSG워너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가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세계적인 팝 가수 에드 시런이 같이 작업하고 싶다며 러브 콜을 보냈다. 유재석의 부캐 '유야호'가 제작한 MSG워너비는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과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 유닛 그룹으로 구성됐다.
리오넬 메시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아르헨티나가 1993년 우승 이후 28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국가대표로서 우승은 처음인 메시는 결승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경기장에 주저앉아 흐느끼며 감격했다. 이후 그는 연봉을 50% 삭감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하는 의리까지 보여줬다.
DOWN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
배우 송강·한소희 주연의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이 시청률 부진, 연기력 논란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알고있지만,>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송강·한소희가 그리는 청춘 로맨스물로 방영 전부터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첫 방송 이후 송강의 부정확한 발음, 어색한 시선 처리 등으로 '나쁜 남자'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했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어수선한 연출 탓에 원작인 동명 웹툰의 분위기를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기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600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나날이 경신하고 있다. 결국 정부는 느슨하게 풀었던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원활한 백신 접종으로 일상 복귀에 대한 희망을 품었던 국민들은 실망감과 무력감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또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당분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회의적인 반응도 이어지는 중이다.
NRG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멤버 이성진이 그룹 내 왕따설을 폭로하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성진은 유튜브 채널 <배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 출연해 "사실 팀원들과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었다. 잘 지내보려 노력도 했지만 멤버들이 나를 속상하게 했다. (그럼에도) 감수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멤버들이) 도가 지나쳤다"고 폭로했다. 이에 같은 그룹 멤버인 노유민, 천명훈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여기에 전 멤버인 문성훈이 "진짜 왕따당한 건 난데. 진실은 우리만 알고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팀 내 불화설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하준수
동료 코미디언 안가연과 커플 케미를 자랑했던 코미디언 하준수가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하준수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A씨는 "결혼까지 약속했던 하준수가 대뜸 이별을 통보했는데 알고 보니 다른 여자와 바람피우고 있었다"며 해당 여성이 안가연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에게 해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하준수는 A씨의 주장을 일부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