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티크 헤어 미스트 오 카피탈
5월의 기분 좋은 바람과 함께 향기를 즐기는 방법으로 퍼퓸 헤어 미스트만큼 은은한 방법이 또 있을까? 카멜리아 오일을 풍부하게 함유해 부드럽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가꿔주는 것은 물론 은은하면서 관능적인 로즈 부케의 향에 프레시한 베르가모트, 딥한 나무 향의 파촐리가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향을 즐길 수 있다. 30ml 7만5천원.
바이레도 오픈 스카이 리미티드 에디션
여행의 출발과 도착지 사이 텅 빈 공간의 공허함을 향으로 표현한 ‘오픈 스카이 오 드 퍼퓸’. 전 세계가 발이 묶인 지금, 기대로 가득 찬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경의를 담은 향수다. 전기가 흐르는 듯 강렬한 포멜로의 향을 시작으로 매콤한 블랙 페퍼와 로맨틱한 우디 향, 베티베르의 자극적인 향을 이어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 더해지며 기대와 가능성으로 가득 찬 향의 여정을 느끼게 한다. 100ml 33만원.
조 러브스 조 바이 조 러브스
수십 년간 향기를 제조하고 조향해온 조향사가 순수하게 자기 자신을 위해 만든 향수는 어떤 향일지 궁금하다. 30년간 향수를 만들어온 조 러브스의 시그너처이자 영감의 원천이 된 향은 바로 ‘그레이프프루트’. 그레이프프루트, 비터 오렌지, 라임, 스피어민트의 조화로 상큼하면서도 싱그러운 향을 선사하는 향수는 그녀의 말처럼 ‘앞으로의 삶에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상징하고 축하해줄 향수’를 찾는 이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될 향수로 제격이다. 100ml 23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