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SS
매년 봄이 되면 통과의례처럼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쇼핑하곤 한다. 올봄 마음을 뺏긴 원피스는 은은한 블루 컬러의 잔꽃 무늬가 로맨틱하면서 차분한 느낌을 주는 미니 플레어 원피스. 블랙 컬러의 삭스와 로퍼를 매치해 깔끔하게 연출해볼 심산이다.
SKIRT
봄이면 봄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아이템은 화려한 꽃을 빼곡히 담은 플로럴 스커트. 그래픽적으로 변주된 모던한 플로럴 패턴은 생동감을 더하고, 넓은 플리츠가 만드는 A라인 실루엣으로 우아한 무드까지 덤으로 따라온다.
SCARF
꽃샘추위에 따스하게 목을 감싸면서 단숨에 봄기운을 불어넣는 플로럴 패턴의 스카프. 변덕스러운 봄날을 위한 '머스트 바이' 아이템이다. 심플한 모노톤 룩에 플로럴 패턴의 스카프 하나만 쓱 둘러도 스타일 지수가 급상승한다.
EARRING
귀고리를 하면 3배 더 예뻐 보인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는 편. 경쾌한 멀티컬러 스트라이프 원석에 화려한 스팽글&비즈 장식의 플라워 모티브 장식이 달린 드롭 이어링이 귓불에서 달랑거리면 5배쯤은 예뻐 보일 것 같다.
BAG
미국 아티스트 켄 스콧의 형형색색 컬러풀한 수국 패턴이 시선을 강탈하는 디오니소스 스몰 플로럴 프린트 레더 숄더백. 앤티크한 버클 장식과 클래식한 체인 스트랩이 화려함을 중화해 다양한 룩에 산뜻한 포인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