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취향을 공유하는 친밀형 ♥ 채영
얼마 전, 열애설이 터진 트와이스 채영과 타투이스트 침화사. 이들의 조합이 의외라는 반응도 대다수였지만, 그들의 일상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친밀한 사이임을 의심할 법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채영의 사복 패션. 일본 히피풍의 사복을 즐겨 입는 채영의 모습을 보면, 타투이스트 침화사의 일상복 패션과 그림이 겹쳐진다. 점점 늘어가는 채영의 타투도 열애설의 의심 포인트 중 하나. 채영은 귀뒤, 목밑, 팔뚝, 등 뒤, 복부까지 다양한 부위에 문신을 하고 있다. 마치 연인인 침화사가 새겨 주었을 법한 문신들을. 만약 채영과 침화사와 오랜 연인 사이가 맞다면, 그들은 서로의 독특한 취향을 공유하며 애정을 쌓아나가는 친밀한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정착하지 못하는 방황형 ♥ 엑소 찬열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 도중에도 한 여자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보인 아이돌. 바로 엑소 찬열이다.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는 얼마 전 찬열의 나쁜 연애 습관을 폭로하며, 전 연인이었던 찬열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전 여자친구의 말에 의하면 찬열은 자신과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 3년 동안 10명이 넘는 여자를 만나고 다녔다고. 그리고 그 여자 중에는 전 여친의 지인까지 섞여 있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무려 3년이나 만난 연인에게 남자친구로서 도리를 지키지 않은 찬열. 그의 연애 스타일은 아마 한 여자에게 정착하지 못하는 방황형이 아닐까.
누가 뭐래도 상관없는 직진형 ♥ 현아 이던
현아와 이던은 아이돌 최초로 공개 연인을 선포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우려 속에서도 5년 동안 튼튼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얼마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현아는 이던과 사귀는 5년 동안 단 한번의 권태기도 없었다며,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소속사에서 퇴출되고 네티즌들의 악플을 겪는 등 연인관계를 유지하며 위기도 많았지만, 그래도 현아와 이던의 사랑은 여전히 직진 중이다. 성공과 명예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을 가장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싶다던 두 사람. 이들의 연애는 서로의 사랑만 있으면 아무것도 상관없는 거침없는 직진형이 아닐까.
선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형 ♥ 희철 모모
각별했던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아이돌 커플이 있다. 바로 슈퍼주니어의 희철과 트와이스의 모모가 주인공.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년째 열애 중이다. 트와이스 데뷔 초부터 희철은 방송에서 모모에 대한 애정을 공개하며 짝사랑남을 자처했다. 모모의 귀여운 애교와 제스처에 희철이 짓는 함박웃음이 포착된 것은 이미 여러 번. 모모 역시 데뷔 초부터 챙겨줬던 희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친한 선후배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 했던가. 친한 선후배 사이로만 알려졌던 그들의 사이가 점점 발전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결국 두 사람은 방송에서 보여준 애정행각을 증명이라도 하듯 사랑을 키워가는 연인 사이임을 만천하에 들키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