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의 인성 폭로 ★ 레드벨벳 아이린
지난 22일,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가 연예인의 갑질 행태를 폭로했다. #psyco #monster 라는 추측성 해시태그만 단 채, 촬영 현장에서 20분 동안 스태프에게 삿대질을 하고, 고함을 친 연예인을 폭로한 이 글은 단 몇 분 만에 인터넷상에 퍼지며 거센 논란을 불러왔다. 특히 해당 게시글에 유명 포토와 댄서, 스타일리스트 다수가 좋아요로 공감을 표시한 것이 드러나면서 갑질의 주인공에 대한 추측은 더욱 거세졌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연예인이 본인의 SNS에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사과글을 올리며, 자신이 저지른 갑질을 인정했다. 뜨거운 갑질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레드벨벳의 아이린이다. 아이린은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자신의 태도를 뉘우치는 사과글을 게시했고, 레드벨벳은 예정되어있었던 팬미팅 일정을 취소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아이린에 대한 인성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제작진의 욕설 영상 공개 ★ 서인영
방송 스태프에게 욕을 하는 영상이 노출되며, 인성 논란이 거세진 연예인도 있다. 바로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다. 서인영은 우결 커플 크라운제이와 다시 재회하여 큰 이슈를 몰고 온 JTBC ‘님과 함께2’에 출연하며, 인성논란에 휩싸였다. JTBC ‘님과 함께2’ 제작진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서인영에 인성을 언급하며, 서인영이 스태프에게 욕을 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 제작진으로 추측되는 또 다른 네티즌은 서인영이 해당 영상이 찍혔을 당시 두바이에서 진행된 해외 촬영을 펑크내고 혼자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서인영은 인성 논란으로 ‘님과함께2’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공식적으로 사과한 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 사건 이후에도 서인영의 인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었다. 배우 김가연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하여 서인영이 자신에게 끝까지 인사를 하지 않더라며, 서인영에게 안 좋은 인상을 받은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출연진과의 살벌한 싸움 ★ 예원
쥬얼리 출신 예원은 녹화 중 출연자와 말다툼이 공개되며,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추운 바다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던 현장에서 함께 출연했던 이태임과 말다툼을 하는 영상이 공개된 것. 영상 속에는 예원이 이태임을 향해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는 말과 함께 상대방을 노려보고 있는 표정이 드러나 있으며, 욕설한 음성도 포함되어 있다. 제작진 중 한 명이 공개한 이 영상은 각종 논란을 만들며 당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네티즌들은 이태임과 예원의 잘잘못을 따졌으며 두 사람은 당시 인성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논란 이후, 한 토크 프로그램에서 레이디제인이 예원을 언급했던 영상이 다시 재조명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예원이 만나도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예원에게 변명을 요구하지만 예원은 드라마 캐릭터에 빠져서 그런 거라며 에둘러 상황을 모면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통해 예원의 인성 논란을 부추겼고, 논란이 잔잔해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같은 그룹 출신 멤버의 인성 폭로 ★ 지민
AOA 출신 권민아의 폭로로 AOA의 리더였던 지민의 인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AOA 출신의 권민아는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민에 대한 폭로글을 게시했다. 권민아의 SNS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권민아는 그룹 활동을 했던 10년 동안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며, 괴롭힘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릴 만큼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권민아가 폭로한 SNS 게시글로 지민은 권민아와 만나 사과를 시도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민은 그룹을 탈퇴했으며,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