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의 대거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tvN 토일 드라마 <스타트업>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전에 본적없는 완벽한 비주얼 합으로 안방 1열 시청자를 설레게 한 <스타트업>의 주인공 수지와 남주혁. 동갑내기 주연 커플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매 작품마다 리즈를 갱신하고 있는 수지의 미모가 성공적인 드라마 방영과 함께 또 한 번 주목을 받게됐다. 극 중 수지의 친할머니 역할인 배우 김해숙마저 수지를 보고 '예쁘다' 할 정도니 이쯤 되면 남녀노소를 불문한 '만인의 이상형'이라 칭할 만도. 그렇다면 '만인의 이상형'이자 '국민 첫사랑' 수지를 이상형이라고 지목한 남자 연예인은 누가 있었을까. 방송을 통해 수지를 이상형이라고 언급했던 남자 연예인과 실제 수지의 이상형을 알아보자.
서강준
여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언급되는 설렘 유발자 서강준. 그런 그가 마음속 깊이 품어왔던 사람은 수지였다. 서강준은 과거 KBS2 <해피투게터3>를 통해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수지를 지목했고 수지와의 깜짝 전화 연결에 귀가 빨개지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수지의 팬이 되었다는 서강준은 전화 연결을 통해 수지와 즉석 커플 연기를 펼치는 도중 수줍은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팬심을 전하기도.
차은우
'얼굴 천재'라 불리는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 그 역시 과거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수지를 언급해 화제다.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청춘스타로 도약한 차은우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 중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에서 수지를 최종 선택했고 수지와 학원 멜로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
예능감도 외모도 원톱인 <미스터트롯>의 장민호는 과거 SBS <아내의 맛>에 출연해 이상형을 수지라고 밝힌 바있다. 노지훈의 집에 방문한 장민호는 식사를 하던 중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아내의 맛>출연자인 함소원, 이하정, 홍현희 등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장민호는 '과하지 않고 수수한 스타일이 좋다'고 말하며 연예인으로는 수지를 언급했고, 영상을 지켜본 여 출연진들은 '수수하다면서 이상형이 수지냐', '수지는 예쁘다', '저래서 장가를 아직 못 갔나보다.'며 집단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MC 이휘재는 '저는 얼굴을 안 봐요. 이상형은 공유예요'랑 다를게 뭐냐고 보태어 폭소를 유발했다.
여진구
믿고 보는 배우 여진구 역시 과거 수지를 이상형으로 꼽은 적 있다. 아역배우 시절 KBS2TV <연예가중계>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여진구는 '20살 여진구의 일기' 속에 '미쓰에이 수지와 설레는 커플 연기를 하고 있다'고 적으며 미래의 모습을 상상했고 "수지 누나 꼭 한 번 연기 해보고 싶어요.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며 수지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수지는 여진구의 고백에 "여진구가 나보다 2살이나 어린데 설렜다"며 나중에 꼭 작품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응답해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연예인의 이상형 수지. 방송을 통해 공개한 그녀의 이상형은?
"이상형은 강동원.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나요?"
수지가 과거 방송을 통해 '그냥 좋다', '좋아하는데 이유는 없다'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주인공은 바로 강동원이었다. 영화 <건축학개론>과 MBC드라마 <구가의서> 등을 통해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한 수지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강동원에 대한 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제작진이 준비한 '이상형 월드컵'의 후보엔 강동원을 비롯해 김수현, 송중기, 정우성, 소지섭 등 쟁쟁한 인물이 있었고 수지는 일편단심 이상형 끝판왕으로 '강동원'을 지목했다. 이어서 수지는 강동원을 향해 '건강 잘 관리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영상 편지를 통해 수줍은 마음을 전하며 알콩달콩 로맨틱한 연애보다는 친구같이 편안한 연애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