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하면서도 규칙적인 패턴, 봉긋하게 부풀린 어깨 라인, 무릎까지 내려오는 스커트, 여기에 룩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주는 베일과 헤드피스까지. 디자이너들은 패션 황금기 1940년대의 여인들을 런웨이 위에 소환했다.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아워글라스 실루엣의 원피스, 프릴 장식의 셔츠 등에 다양한 길이의 장갑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룩을 대거 선보인 것. 지나치게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피터팬 칼라 블라우스나 퍼프소매 원피스 등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1940년대 무드를 즐겨봐도 좋겠다.
- 정기구독
- 공지사항
- 편집팀 기사문의 | 광고 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