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린 프리미어 컬렉션 암브레트 드 누와르(Ambrette de Noir)
골드 끈으로 장식한 불투명한 사파이어 컬러 보틀 안에 벨베티한 플로럴 향과 센슈얼한 오리엔탈 향이 담긴 향수. 50ml 26만5천원대.
K-QUEEN 8기 김진경
“클래식한 분위기의 여배우가 뿌렸을 듯한 향기가 어른스러운 여자로 만들어주는 기분이에요. 평소 무게감이 느껴지는 향을 선호하는 편인데, 잔향이 오래도록 남아 좋네요. 기억하고 싶은 특별한 날 즐겨 찾게 될 것 같아요.”
뷰티 에디터 송정은
“계절의 변화는 여자의 화장대 위에 놓인 향수를 보고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의 향수 대신 묵직하고 무드가 느껴지는 향에 손이 가거든요. 첫 향부터 잔향까지 벨베티한 향이 로맨틱한 가을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