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 발명
연예계 대표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의 취미는 '발명'이다. 그 다운 이색 취미가 되겠다. 유노윤호는 발명을 넘어서 특허를 출원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코로나19 발생 후 그는 마스크 중앙에 덮개를 달아 음료를 마실 때 편리한 마스크를 개발해 특허청에 등록하기도. 최근 그는 자기 재능을 십분 발휘하는 웹 예능<발명왕>에 출연하여 또 다른 발명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장마철 가장 큰 고민거리인 '젖은 우산'을 위한 우산 건조기와 우산 케이스를 발명해 누리꾼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소녀시대 태연 - 비즈 액세서리
집순이의 바이블이라고도 불리는 태연이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됐다. 그녀가 그간 공개했던 취미는 베이킹, 네일아트, 셀프 염색 등 다수. 레트로 열풍을 타고 그녀가 빠진 취미는 바로 비즈 액세서리 만들기. 직접 동대문에 가서 비즈 액세서리 재료를 살 만큼 비즈에 푹 빠진 태연은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동료들에게 선물하기도. 연이은 집순이 취미를 갱신하는 태연. 그녀의 다음 취미는 무엇이 될지 매우 기대 되는 바다.
오마이걸 지호 - 같은 숫자 모으기
올리비아 핫세 닮은 꼴로 유명한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 그녀의 이색 취미는 같은 숫자 모으기다. 같은 숫자로 구성된 n시 n분을 캡처해서 보관하는 것. 멤버 조차 이해 못할 정도로 숫자에 집착하던 지호의 숫자 모으기에 멤버들 또한 서서히 물들어 갔다고. 지호의 최애는 날짜와 시간의 숫자가 모두 같을 때. 그녀는 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에서 11월 11일 11시 11분을 공개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휴대폰 사진첩을 빽빽이 채울 정도로 n시 n분을 좋아하는 지호는 최근까지 총 2천 2백 장 정도를 모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윤세아 - 바둑
tvN <비밀의 숲2>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세아 또한 이색취미 보유자다. 그녀의 취미는 바둑. 우리나라 초대 여류 국수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바둑의 세계에 입문했다는 그녀는 7급 정도의 기력으로 수준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2019년 바둑 TV에서 진행하는 3부작 다큐멘터리 <스포츠 바둑, 올림픽을 향하여>의 내레이션에도 참여해 바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바둑돌을 놓으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혼란한 시기에 힐링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
이나영 - 수학 문제 풀기
수포자(수학 포기자)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 배우 이나영의 취미는 바로 수학 문제 풀기.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나로 수학 문제를 푼다고 전한 그녀의 이색 취미가 화제다.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머리를 더 아프게 해 기존에 갖고 고민을 잊는다는 그녀의 아이디어마저 스마트하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 겸 취미라고 하니, 모든 부모의 숙제인 아이의 수학 공부는 그녀에겐 재미있는 놀이로 느껴질 듯. 연이은 집콕의 답답함을 환기할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이나영의 스트레스 해소법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