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언니스타일 블랙핑크 제니
얼마 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컴백한 블랙핑크 제니의 헤어스타일이 연일 화제다. 긴 흑발 머리에 앞머리 부분만 노란색으로 밝게 탈색하여 일명 ‘더듬이 머리’의 정석을 보여준 것. 제니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는 박세미 스타일리스트는 “비트가 강한 힙합 스타일의 음악을 들고나오면서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강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스타일 변신을 제안했다.”며 제니의 화끈한 헤어 스타일 변화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컴백 후에는 무대에 따라 ‘더듬이’ 부분을 핑크, 블루, 옐로우로 변화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그녀. ‘블리치 헤어’로의 변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대 속 제니의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뿌까머리여름편 트와이스 채영
트와이스의 채영도 ‘블리치 헤어’를 시도했다. 전체적인 블루톤의 탈색 머리에 앞머리 부분만 한번 더 밝은 블루톤으로 탈색을 하며, 여름에 어울리는 헤어를 완성한 것. 머리를 양 갈래로 갈라 말아 올리는 ‘뿌까머리’ 스타일을 하면 채영의 ‘더듬이 머리’의 매력은 더욱 배가 된다. 여름의 청량감이 더해진 ‘MORE MORE’의 스타일에 맞게 블루톤의 ‘블리치 헤어’를 보여준 채영.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 색다른 헤어 스타일로 변화하고 싶다면 채영의 블루톤 더듬이 머리를 따라 해보자.
#러블리욜키 몬스타엑스 형원
‘블리치 헤어’ 열풍에 남자 아이돌도 예외는 없다.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차세대 짐승돌 ‘몬스타엑스’의 형원은 남자들도 개성 있는 ‘블리치 헤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전체적인 흑발에 머리 앞부분만 옐로우 톤으로 탈색한 머리를 선보인 것. 헤어 스타일 덕분에 별명도 얻었다. 흑발과 금발이 섞인 머리가 요크셔테리어를 닮아서 ‘러블리욜키’가 된 것. 이 별명으로 기존에 다소 차가운 이미지를 보여줬던 몬스타엑스의 형원은 귀여움의 대명사가 되었다. 차가운 이미지를 변신하고 싶다면 형원처럼 ‘더듬이 머리’를 활용해 귀여움의 대명사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