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에 기상학자들이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한 올여름. 디자이너들은 청량한 블루 컬러를 앞세워 쿨한 여름의 서막을 열었다. 클래식 블루부터 네이비블루까지 다채로운 블루 컬러 팔레트가 펼쳐졌지만, 그중에서도 맑고 부드러운 기운의 스카이 블루 컬러가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셔츠와 스커트의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모던한 블루 룩을 선보였고,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스포티한 무드의 스카이 블루 점퍼와 쇼츠로 경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간결한 실루엣의 스카이 블루 룩으로 도회적인 멋을 강조하거나 옐로, 그린 등 비비드한 컬러를 곁들여 생기 넘치는 시티 서머 룩을 즐겨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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