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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이모를 자처하게 하는 유튜브 속 스타 아이들

현실조카는 없어도 랜선조카는 있다. 하루라도 안 보면 눈엣가시가 돋는 유튜브 속 귀여운 아이들.

On May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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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한국, ‘영국남자’ 올리의 딸 주노

영국에 사는 두 남자가 만드는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 영국 남자들이 소개하는 한국 문화라는 콘셉트로 유튜브 초창기부터 인기를 모았던 채널이다. 현재, 이 채널에서 가장 인기리에 방영 중인 컨텐츠가 있으니. 바로 올리의 딸 주노의 한국 여행기다. 주노는 올리와 그의 와이프 리지 사이에서 태어난 영국 출신 여자아이다. 금발의 머리와 짧은 영어를 구사하는 이 아이가 태어나 처음 한국을 경험한다. 초코송이와 바나나킥과 같은 전통 한국 과자를 맛보고, 한복을 입어본다. 한국 아쿠아리즘도 가고 키즈 카페에서 한국 아이들처럼 놀이기구를 즐겨본다. 파란 눈에 노란 머리를 한 주노가 영어로 짧은 감탄사를 내뱉을 때마다 귀여움은 배가 된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첫 경험을 하는 것을 보는 즐거움이 이런 것일까. 주노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우리도 부모가 된 것만 같다. 많은 것을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샘솟으니 말이다. 늘 밝게 웃는 주노가 한국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해갔으면. 이런 게 바로 랜선이모의 찐 마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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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싸우는 형제의 난, 김나영의 아이들 신우&이준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를 통해 꾸준한 성장일기를 이어가고 있는 신우와 이준. 바로 그녀의 두 아들이다. 갓 태어난 순간부터 걷기 시작하고, 언어 구사 능력이 늘어나는 순간까지 모두 유튜브 영상으로 담았다. 엄마를 쏙 빼닮은 어여쁜 미모 탓에 인기도 굉장하다. 인스타그램에는 신우와 이준의 팬계정까지 탄생했다. 특히 이 두 형제의 못 말리는 케미를 보는 재미가 특별하다. 자꾸 괴롭히는 형을 깨물어 버리는 동생. 그리고 장난감 싸움에 토라져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하는 이준의 모습은 너무 귀여워서 자꾸만 반복 재생을 하게 한다. 그런 동생을 달래고 어쩔 줄 모르는 형 신우의 모습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패셔니스타인 김나영답게 아이들의 패션 센스를 보는 즐거움도 있다. 색색의 양말과 단색 점프슈트 등. 어린아이라면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배치한다. 신우의 데일리 패션을 담은 ‘신우의 OOTD’ 영상도 있다. 패션과 생김새 행동까지 김나영을 꼭 닮은 신우와 이준. 그들이 알콩달콩 지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이모의 흐뭇한 미소가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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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쏙 닮은 하준이의 매력, 비글부부

아이의 미모에 보고 반한다는 게 이런 것일까. 비글부부의 첫째 아들 하준이의 미모가 상당하다. 아빠의 어린 시절을 꼭 빼닮았다고는 하지만, 나중에 성인이 되면 기필코 아빠의 미모를 뛰어넘을 것만 같다. 아직 제대로 이목구비가 완성도 되지 않았는데 어린아이에게서 훈훈한 냄새가 폴폴 풍긴다. 웃기도 잘하고 울기도 잘하는 하준이를 보고 있으면 저절로 엄마의 미소가 지어지는 이유다. 평범한 가정인 듯 보이지만 그들만이 가진 유쾌함을 선보이며 유튜브의 인기 채널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비글부부. 얼마 전에는 하준이를 꼭 닮은 둘째 예복이까지 태어나며 채널의 기대를 더 했다. 외동아들로 평생을 살아온 하준이가 동생에게 질투심을 느낄지, 동생과의 관계는 어떻게 정착해나갈지 형제의 성장도 기대가 된다. 아이 못지않게 친구처럼 유쾌하게 살아가는 부부의 케미도 이 채널의 인기 요소 중 하나. 설렘은 점점 사라지고 돈독한 부부애로 사랑은 변해가겠지만, 이들 부부처럼 알콩달콩 살아갈 수 있다면 결혼도 해볼만한 것 같다. 이래저래 랜선이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 가족. 네 가족이 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콘텐츠에도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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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독박 육아의 현실, 왕쥬네 패밀리

남부럽지 않은 먹성을 자랑하던 그녀 왕쥬. 통쾌하고 화끈한 진행으로 많은 팬들을 거느렸던 한때 유명했던 아프리카 BJ인 그녀다. 호탕한 연애 상담과 그녀만의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왕쥬는 2년 전, 돌연 결혼을 한다. 그리고 이제 어엿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유튜브 속 그녀의 콘텐츠는 연애상담에서 독박 육아로 변화를 낳았지만, 똘똘하고 귀여운 그녀의 아이들을 영상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이 채널의 인기 요소가 되었다. 특히 눈이 커서 얼굴에 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만 같은 그녀의 둘째 딸은 랜선이모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녀의 채널은 육아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연년생 남매를 낳아 키우는 왕쥬의 일상이 영상에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방송을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아이들은 매번 말썽을 부리고, 이 아이가 울음을 멈추면 저 아이가 우는 좌충우돌 일상을 보내는 그녀지만 정작 그녀는 아이를 키우며 진정한 행복을 알았단다. 이미 육아와 일 모두 보란 듯이 해내며 자신만의 행복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녀의 성장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

 

CREDIT INFO
에디터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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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노필터TV, 유튜브 영국남자, 유튜브 비글부부, 유튜브 왕쥬네패밀리, 신우초이인스타그램
월간 우먼센스
디지털 매거진
에디터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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