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백 (Whitney Bag)
뉴욕을 대표하는 휘트니 뮤지엄의 개관을 기념해 출시된 휘트니 백의 탄생 5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오렌지 컬러를 포함해 5가지의 다채로운 컬러 라인을 선보인다. 가방 안감에는 휘트니 미술관에 전시된 미국 출신 화가 플로린 스테트하이머의 1931년 작품 ‘선(Sun)’에서 영감을 받은 플로럴 프린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2백28만원 막스마라.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sinstar23
“뉴욕에 갈 때마다 꼭 들르는 휘트니 뮤지엄은 전시뿐만 아니라 립 디테일을 내세운 독특한 건물로도 유명하죠. 막스마라의 휘트니 백은 견고한 실루엣에 입체적인 디테일로 뮤지엄의 외관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룩에 근사하게 어울려요. 포멀한 슈트나 원피스엔 토트백으로 우아하게, 캐주얼한 데님 룩엔 어깨에 툭 걸쳐 경쾌하게 연출해보세요. 간결한 디자인의 미니멀 룩과 매치해 악센트를 더하면 시크한 무드로 즐길 수 있어요.”
에디터 정소나 @nowsona
“크기는 작되 이것저것 담을 수 있는 수납력을 갖춘 가방이 필요했어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원피스를 골랐는데, 늘 짐이 많은 편이라 가방이라곤 죄다 커다란 쇼퍼백뿐이었거든요. 막스마라의 휘트니 백은 아담한 크기에 클래식한 톱 핸들 디자인으로 격식 있는 차림새에 제격이었죠. 게다가 수납공간을 칸막이로 분리해 실용성을 더했어요. 봄날 같은 산뜻한 컬러라 데일리 백으로 활용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