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도트 패턴이 복고 물결을 타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수많은 디자이너가 크고 작은 동그라미로 런웨이를 빼곡하게 채우며 올봄 대세 패턴임을 방증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도트는 고유의 레트로 무드 대신 블랙&화이트의 조합을 앞세워 모던하게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 볼드한 빅 도트 패턴의 트렌치코트로 모던함의 진수를 보여준 드리스 반 노튼, 섬세한 미니 폴카 도트로 세련된 로맨틱 룩을 선보인 마이클 코어스, 시스루 소재를 곁들인 드레스로 성숙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사카이 등은 새로운 계절을 위한 도트 룩을 제안했다. 큼직한 도트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슈즈나 백 등 작은 액세서리부터 시작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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