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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을 리프레시해주는 향수'
K–QUEEN 김진경
요즘은 기분 좋은 향만으로도 힐링되곤 해 나를 위한 선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향수다. 한동안 우디한 향에 매력을 느꼈다면 요즘은 우아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따뜻한 플로럴 잔향이 오래가는 샤넬의 가브리엘 향수가 내 위시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 향에 민감한 딸이 킁킁대며 내 품에 파고들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샤넬 가브리엘 오 드 빠르펭 100ml 25만7천원. -
'풍부한 보습으로 안티에이징까지, 페이스 크림'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울베이스 부원장 최수일
건조한 피부는 노화를 부르는 지름길. 2019년에는 귀차니즘으로 피부 보습에 신경을 많이 못 썼지만 새해에는 충분한 보습으로 안티에이징 효과를 노려볼 생각. 벨벳과 같은 부드러운 제형으로 바르는 즉시 피부에 흡수돼 촉촉한 수분감뿐만 아니라 은은한 광까지 연출해 피부가 더욱 매끈해진다. 너무 보습에 치중해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 후 하드한 보습 크림을 바르면 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밀리지 않고 매끄럽게 발려 건조한 겨울철 중건성 피부 타입에 딱 맞는 보습 크림이다.
나스 루미너스 모이스처 크림 50ml 9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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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름다워지기 위한 LED 디바이스'
인플루언서 곽지희
여성이라면 매일 더 아름다워지고 싶을 것. 내 피부 상태에 따라 매일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는 블루, 옐로, 레드 3가지 파장의 LED 빛과 미세 전류로 관리해주는 디바이스다. 3분 사용으로 간편하게 피부를 매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새해에는 이 제품으로 더욱 아름다운 피부로 거듭나려 한다.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 Ⅱ 20만원대. -
'행운의 마스코트와 향기로 힐링 캔들'
쇼호스트 이찬석
2020년 1월 1일은 해외에서 보낼 계획이라 면세점에서 딥티크 2019 홀리데이 러키 참 컬렉션 까루셀을 구매해 출국하려고 한다.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아이템으로 제비, 호랑이, 코끼리, 클로버, 무당벌레 등 5종의 행운 마스코트가 캔들 불꽃의 열로 혼자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보고 있으면 금세 힐링될 것 같다. 호텔에서 캔들의 은은한 향을 즐기며 매출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다.
딥티크 2019 홀리데이 까루셀 8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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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케이스로 기분 전환시켜줄 립스틱'
패션&뷰티 에디터 김혜진
임신과 출산으로 메이크업에 신경 쓰지 못하고 지내온 2019년도. 새해에는 메이크업에 공들여볼 예정이다. 다양한 립 컬러를 즐기는 편으로, 지방시 뷰티의 르 루즈 딥 벨벳의 10번 베이지누와 33번 오렌지 세이블을 구매해 그날그날의 콘셉트에 따라 립 컬러를 바꿔보고 싶다. 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또 다른 이유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벨벳 케이스가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이 립스틱은 나에게 주는 신년 선물로 더할 나위 없겠다.
지방시 뷰티 르 루즈 딥 벨벳 3.4g 4만8천원. -
'메이크업 전후로 피부 관리하는 세럼'
K–QUEEN 신경림
새해엔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고 싶다! 최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함이 느껴져 새해에는 피부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하려고 한다. 특히 메이크업을 한 후 시간이 지나면 건조함이 느껴지는데, 화장 후에도 미스트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인 달바 화이트 트러플 세럼을 구매할 예정.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층과 식물성 오일층이 배합돼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준다. 주변에서 극찬하는 제품이라 더욱 호감이 간다.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고 주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니 기대 중! 달라진 피부를 느껴보고 싶다.
달바 화이트 트러플 프리미엄 인텐시브 세럼 100ml 4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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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나만의 향기로 선택'
김청경 헤어페이스 원장 김청경
매년 새해가 오기 전 '새해의 향수'를 준비하는데, 2020년에는 구찌 메모아 뒨 오더 오 드 퍼퓸을 선택했다. 캐모마일·머스크·재스민·샌들우드·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알코올 향이 느껴지지 않는다. 은은한 잔향이 우드 베이스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다. 199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보틀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들어 2020년 나만의 향기로 선택했다.
구찌 메모아 뒨 오더 오 드 퍼퓸 100ml 16만2천원. -
'신비로운 향과 보틀 디자인의 퍼퓸'
승무원 김우중
퍼퓸 컬렉터의 집을 방문했다가 상쾌하면서도 코끝을 찡하게 하는 스파이시 향과 파우더리한 타바코 향이 어우러져 묘한 매력이 있는 딥티크 볼류트 오 드 퍼퓸에 푹 빠졌다. 보틀을 감싸는 블랙 컬러와 신비로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라벨이 앞면도 멋지지만 유리 보틀 뒤로 비쳐 더욱 매력적이다. 새로운 나만의 향기로 선택하고 싶다.
딥티크 볼류트 오 드 퍼퓸 75ml 2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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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헤어 디바이스'
K–QUEEN 하숙현
헤어스타일에 별 관심이 없어 매일 요가와 운동을 하며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다녔는데 새해에는 달라지고 싶다. 헤어 스타일링과 모발의 윤기까지 동시에 잡아줄 수 있는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를 구매할 예정. 워낙 유명하고 장점이 많다고 하니 꼭 써보고 싶다. 특히 다이슨 헤어드라이어에 들어 있는 디퓨저는 드라이 바람을 헤어 컬 주변에 분사해 모발이 부스스하지 않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하며 뿌리 볼륨을 살릴 수 있어 나에게 가장 필요한 제품이 아닌가 싶다. 새해도 됐으니 다이슨 에어랩으로 다양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해보고 싶다.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59만9천원. -
'손상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크림'
모델 오안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고 장시간 조명 아래서 촬영하다 보니 피부 손상이 심한 편이다. 새해에는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계획이다. 톰 포드 리서치 컨센트레이트는 3가지 카페인과 알게 추출물, 히알루론산, 펩타이드가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끈적이는 느낌을 싫어하는데 이 제품은 끈적임 없이 실키하고 부드럽게 발려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도자기를 빚은 듯한 패키지 역시 마음에 드는데,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을 만큼 예쁘다.
톰 포드 리서치 크림 컨센트레이트 50ml 5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