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CRUSH
눈부시게 강렬한 컬러로 온몸을 휘감은 과감한 컬러 룩이 런웨이 위에 현란한 빛을 쏟아내며 올가을 패션계를 접수했다. 눈 시린 원색으로 무장한 3명의 모델이 걸어 나오며 트렌드의 정수를 보여준 막스마라를 비롯해 자크뮈스, 발렌시아가 등이 눈부신 컬러로 화답하며 트렌드에 동참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부신 컬러로 무장하되, 장식 없는 미니멀한 실루엣으로 시크함을 더하는 것이 이번 시즌 컬러 룩을 즐기는 방법. 언제 어디서든 눈에 띄고 싶다면, 이만큼 확실한 방법도 없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