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N'S POUCH
여행의 시작, 기내에서부터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 가득한 뷰티 파우치를 소개한다. 기내에서 유용한 뷰티 아이템은 무엇보다 수분 공급과 간단한 클렌징을 돕는 제품이 아닐까? 기내의 낮은 습도로 인해 건조해지는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미스트와 1회 사용 용량의 수분 캡슐 앰풀, 착륙 전 눌리고 기름진 모발을 물 없이 막 드라이한 것처럼 변신을 도와줄 드라이 샴푸, 여기에 칙칙한 얼굴에 즉각적인 생기를 불어넣어줄 치크&립 제품이면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메이크업까지 커버 가능한 만능 파우치가 완성된다.
#심플클렌저
1 연작 전초 데일리 폼 앤 엑스폴리언트
손안에 들어오는 가루 제형의 파우치 클렌저. 손바닥에 내용물을 덜어 물과 섞으면 조밀한 거품이 만들어진다. 각질 제거가 필요한 부위를 중심으로 롤링하면 자극 없이 묵은 각질을 케어해준다. 여행 시 필요한 만큼만 챙겨 가기 좋다. 2g×30ea 4만원.
#기내미스트
2 그라운드플랜 24H 시크릿 미스트 플러스
물 대신 위치하젤 추출물을 담은 고농축 토너&미스트. 건조한 피부에 수분 공급과 강한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에 효과적이다.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 아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 좋다. 60ml 2만2천원.
#1일1캡슐앰플
3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캡슐 앰플
히알루론산 성분을 가득 담아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제공하는 고기능 수분 앰풀. 1회 사용할 수 있는 개별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ml×30ea 6만9천원.
#물없이샴푸
4 바디스트 드라이 샴푸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드라이 샴푸로 여행 필수 아이템. 가볍고 상쾌한 향이 모발의 유분을 잡아주고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어준다.
50ml 가격미정.
#치크와립을한번에
5 베네피트 차차틴트
사랑스러운 핑크빛 컬러로 입술과 볼에 모두 사용 가능한 틴트. 끈적임 없이 발리고 오랜 시간 컬러가 지속돼 물놀이 시 사용하기 좋다. 여행에는 미니 사이즈를 챙겨 갈 것. 10ml 4만5천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윤희
"건조한 기내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저만의 노하우예요. 장시간 기내에 있다 보면 피부가 건조함과 동시에 T존 부위는 번들거려 찜찜할 때 한번 해보세요. 기내식을 먹기 전에 나눠주는 스팀 타월을 얼굴 피부에 양보하는 거예요. 얼굴 전체를 스팀 타월로 감싸 꾹꾹 누르듯이 마사지하면 수분 공급은 물론이고 혈액순환이 돼 부기를 예방할 수 있어요."
<얼루어> 패션 에디터 김지은
"바캉스 뷰티 파우치 속 머스트 아이템은 바로 향초와 입욕제에요. 여행지에서 잠자리가 바뀌어 잠이 안 오거나 피곤할 때 입욕제로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하고 나면 심신에 안정을 주고 피로를 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거든요. 향초도 마찬가지예요. 숙소마다 저마다의 냄새를 가지고 있는데, 향초를 잠깐 피워두면 오롯이 저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거든요. 여름철 실내의 꿉꿉한 냄새를 잡을 수 있으니 꼭 챙겨가길 추천해요."
승무원 김송이
"직업이 승무원이다 보니 파우치에는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초경량 뷰티 아이템이 늘 가득해요. 또 건조한 기내 환경에서 무엇보다 수분 케어를 중요하게 생각하죠. 정제수 대신 위치하젤 추출물이 함유된 고농축 타입의 '그라운드플랜 24H 시크릿 미스트'는 제가 몇 년째 사용하는 아이템이에요. 기내 반입이 가능한 사이즈와 용량으로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뿌리면 기내의 낮은 기압과 건조한 습도,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기내 노화'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BABY'S POUCH
성인에 비해 피부가 민감한 아이는 평소 사용하는 스킨&보디 케어 제품을 챙겨 가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스킨, 로션, 보디 워시, 샴푸, 자외선차단제, 클렌저 등 아이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을 챙기다 보면 큰 사이즈의 여행 가방 하나로도 부족할지 모른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 자극 없이 순한 성분과 2 in 1 이상의 멀티 기능을 지닌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방법.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정 가능한 워시, 얼굴과 보디 피부에 언제 어디서든 쉽게 바를 수 있는 선쿠션 등 여름철 바깥 활동 시 없으면 안 될 머스트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눈과코세정제
1 유리아쥬 베이비 아이즈 앤 노우즈 세럼
피부 속 수분 농도와 유사한 천연 온천수가 함유된 세럼으로 물 세척이 필요한 부위에 사용하기 좋다. 1회 낱개 포장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건조한 아이의 콧속, 물놀이 후 눈 세정제로 사용하기 좋다.5ml×18ea 가격미정.
#머리부터발끝까지
2 연작 베이비후드 헤드 투 토 워시
쑥 성분이 아이 피부의 pH를 맞춰주는 약산성 베이비 워시로 먼지와 노폐물을 씻어내고 물놀이로 건조해진 아이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준다. 샴푸와 보디 워시 기능을 지닌 제품으로 사용과 휴대가 간편하다. 250ml 3만5천원.
#벌레비켜
3 벅스 제로 스프레이
식약처와 WHO가 추천하는 이카리딘 성분으로 끈적임과 자극 없이 모기와 벌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미국 EPA 인증 성분으로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외출 전 목과 팔다리 등 노출 부위에 뿌린다. 50ml 6천원.
#쿨링선쿠션
4 그라운드플랜 오 마이 패밀리 선 쿠션 SPF43 PA+++
자외선을 반사시켜 차단하는 100% 무기 자외선 차단 쿠션. 알로에 베라잎, 새싹 추출물 등 식물성 성분이 함유돼 민감한 아이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어 아이가 좋아한다. 15g 3만5천원.
<우먼센스> 뷰티 에디터 송정은
"순한 성분의 자외선차단제와 잦은 물놀이로 건조해지기 쉬운 아이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씻어내줄 멀티 유즈 보디 워시&샴푸, 여기에 모기·벌레 퇴치 스프레이만 더하면 휴양지에서도 아이 피부 컨디션을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어 든든하죠. 아이는 성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의 발한량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모기나 벌레의 공격을 받기 쉽거든요. 인증된 성분의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꼭 챙겨 가길 추천드려요."
MEN'S POUCH
휴가지에서만큼은 덥수룩하게 자라난 수염, 까치집 머리인 채로 그루밍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남자들의 속마음. 하지만 여름철 남자 피부가 여자보다 더 관리해야 하는 이유를 알면 바캉스 중에도 스킨케어를 소홀히 하지 않을 터. 남자 피부는 여자보다 두껍고 피지와 땀 분비량도 많고 덥수룩한 털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기 쉽다. 따라서 노폐물과 먼지 등이 피부와 모공에 쌓이지 않도록 꼼꼼한 세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귀차니즘 남자들을 위해 최소한의 아이템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게 케어할 수 있는 초간단, 초경량을 자랑하는 멘즈 뷰티 파우치를 소개한다.
#언제어디서든개운한입안
1 마비스 뷰티 파우치
가벼운 방수 기능을 지닌 실리콘 소재의 전용 파우치에 칫솔 1개와 상쾌한 맛의 치약이 담겨있다. 2만원.
#이것만있으면돼
2 이솝 몬트리올 키트
깔끔한 세정력과 상쾌함을 제공하는 총 9개의 스킨·헤어·보디 아이템으로 구성된 여행 키트 파우치. 이것저것 챙기는 것을 어려워하는 남자의 파우치로 안성맞춤. 8만원.
#사용간단선스틱
3 시세이도 클리어 스틱 UV 프로텍터 SPF50+ PA+++
스틱 타입으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끈적임 없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밀착되며 번들거리지 않는다. 15g 2만9천원대.
#수박향쿨링스틱
4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 스틱
스틱 제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피부의 열을 내리고 수분을 공급하기 좋은 수분 진정 스틱. 향긋한 수박 향이 기분까지 상큼하게 해준다. 15g 1만8천원.
<맘&앙팡> 편집장 오정림
"여름철 땀이 많은 남편을 위해 필수 스킨&보디 제품을 위주로 파우치를 챙기는 편이에요. 이때 휴가지의 분위기와 날씨를 고려해 남편과 내가 좋아하는 향이 담긴 워시 제품을 고르면 여행지의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죠. 올여름 남편과 나의 선택은 이솝의 몬트리올 여행 키트. 로즈메리, 베르가모트, 만다린 등 시트러스 계열의 중성적인 향이 기분을 리프레시해주는 것은 물론, 스킨케어 필수 아이템이 한 파우치에 담겨 있어 별도로 챙길 것이 없어 간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