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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 GREY
가수마다 그들을 상징하는 색이 있다. '워너원'의 공식 색은 아쿠아 그레이다. '여름의 시작, 겨울의 끝'을 의미하는 컬러로, 여름에 만나 겨울에 헤어진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여름에 데뷔해 겨울에 해체하는 프로젝트 그룹의 특수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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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UP
해체일은 2018년 12월 31일. 2017년 8월에 결성돼 17개월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낸 '워너원'의 활동이 막을 내린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뭉치게 된 11명의 영향력이 상당한 것은 물론, 팬들이 표하는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소속사인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워너원'의 활동 연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워너원' 멤버 이대휘 역시 첫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끝을 정확하게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 정확하게 논의된 것은 없는 상태로 정규앨범 활동을 마치고 나서 이야기할 것 같다"라고 해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CENTER
강다니엘은 프로그램 마지막 회에서 150만 표가 넘는 득표를 기록해 센터를 차지했다. 그는 비보잉과 현대무용으로 다진 춤 실력과 '강아지상'으로 불리는 귀여운 외모가 특징으로, 방송 초반 23위에 랭크되며 주목받지 못했지만 직캠이 공개되면서 단숨에 상위권 멤버로 등극했다. 화려한 동작이 돋보이는 춤이 담긴 '열어줘' 직캠은 지금도 강다니엘 '입덕 영상'으로 평가받는다. 데뷔 후 음악방송, 라디오, 예능, 광고,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그의 브랜드 파워는 독보적이다. 2017년 대한민국을 움직인 3인에 문재인 대통령과 유튜버 도티와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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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T
지난 2017년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경연 끝에 8월 7일 데뷔한 '워너원'은 데뷔 무대도 남달랐다. 프로그램의 폭발적인 인기로 대중성을 확보하고 팬덤을 형성한 그들은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내 가수 최초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무대를 치렀다. 이는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콘'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를 열고 1만 3,000명의 관객을 모은 기록을 깬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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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ETIC
데뷔 앨범 <1×1=1(TO BE ONE)>의 타이틀곡. 아이돌 역사상 최초로 이벤트를 진행해 타이틀곡을 선정한 '워너원'은 이 앨범으로 데뷔 앨범 관련 기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에너제틱'으로 음악 방송 15관왕을 차지했으며, 데뷔곡으론 처음으로 멜론 차트인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데뷔 앨범의 초동 판매 기록은 41만 7,000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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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 WORD
"내 마음 속에 저장." '워너원'의 멤버 박지훈이 1차 순위 발표식에서 비주얼 센터로 뽑히고 한 말로, 그는 이 한마디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후 이 멘트는 대대적인 인기를 얻어 배우 강동원·이제훈·하지원·이동욱과 가수 '여자친구' '레드벨벳' '소녀시대' '엑소' '에이핑크' '트와이스' 등 수많은 연예인이 따라 했으며, 임종석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도 시도했다. 대대적인 인기 덕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7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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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NFLUENCE
'워너원'은 선한 영향력의 정석으로 불리고 있다.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 붐이 일면서 강다니엘이 캠페인에 동참해 200만원을 기부한 것이 팬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 강다니엘의 기부에 동참하기 위한 팬들로 인해 한때 승일희망재단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으며, 1,000명이 넘는 인원이 팬의 이름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워너원' 멤버와 팬들이 지속적으로 함께 기부를 하고 있어 팬덤 문화의 좋은 예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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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TAR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었다.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를 시작으로 MAMA, 멜론 뮤직 어워드, 골든디스크 시상식, 서울가요대상,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등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카카오 핫스타상, 남자그룹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TOP10 등 각종 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핫 스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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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OF REVERSAL
리더 윤지성은 역전의 아이콘이다. 본방송이 시작되기 전 '나야 나' 공연에서 분량이 소멸했던 그는 본방송 1회에서 웃음을 선사하는 어록을 남기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2회에서 그 전주보다 16위나 상승해 19위에 랭크됐다. 그 후 개그 캐릭터로 활약하며 가수로서의 재능을 보여준 그는 11회에 마침내 '워너원' 멤버로 합류했다. 연습생끼리 뽑은 내 마음속의 '고정픽' 순위에서 1위를 하는 등 배려심과 친밀함이 돋보인 그는 데뷔 후 '워너원' 멤버들이 직접 선발해 그룹의 리더로 거듭났다.
JUST WANNA ONE
업계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성공을 예측하는 이는 드물었다. SM·JYP·YG로 불리는 3대 기획사를 비롯해 빅히트·울림·WM 엔터테인먼트 등이 불참을 선언하며 섭외에 난항을 겪었기 때문. 게다가 2년 전속 계약, 외부 활동 금지 조건 때문에 각 소속사에서 데뷔조 연습생을 투입하지 않아 실력이 부족한 이들이 상당수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그 상황 속에서 태어난 '워너원'은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으며 어느덧 가요계의 중심 세력이 됐다. 연습생 신분이던 그들은 이제 '워너원'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대세 아이돌이 됐다.
KING OF TALENT
브랜뉴뮤직 소속의 연습생인 이대휘는 프로그램 연습생들이 직접 뽑은 센터. 밝은 에너지와 끼, 차별화된 음색, 춤 실력으로 주목받아 선공개된 주제곡 '나야 나'에서 센터를 맡았다. 첫 등급 평가 때 직접 작사·작곡·곡한 '할리우드'란 곡으로 무대를 연출했고, A등급 평가를 받았다. 그는 '17살 사기캐(사기 캐릭터의 준말) 음악 천재'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그 후 매 과제를 훌륭히 소화해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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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ALBUM
첫 정규이자 연산 시리즈 마지막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너와 내가 서로 그리워하는 운명에 맞서 싸우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데뷔곡 '에너제틱'의 프로듀싱 팀 플로블로(Flow Blow)와 '켜줘'의 아이확(iHwak)이 공동으로 작사·작곡했다. 또한 하성운이 '불꽃놀이'의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박우진이 'Awake!'의 랩 메이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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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ION SELLER
데뷔 3개월 만에 밀리언셀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8월 발매된 데뷔 앨범이 72만 장 판매되고, 이어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이 선주문만 50만 장이 넘으면서 1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데뷔 앨범은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된 음반량이 41만 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성적을 뛰어넘었다. 그뿐만 아니라 멜론 차트가 개편된 후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초로 실시간 순위 1위에 진입했으며, 210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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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워너원'이란 그룹명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제목인 '원오원'의 발음에서 따왔다. '모두 하나가 된다'라는 의미의 'Want a one'을 염두에 둔 네이밍인 것으로 추측된다. 영문법상 Want a one은 틀린 표현이지만 그룹명은 고유명사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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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ON THE WORLD
앨범의 세계관은 '연산 시리즈'로 정리된다. 만남부터 이별까지 사랑과 관계의 서사가 연산기호로 치환된다. 이 때문에 연산의 '연'이 '계산할 연(演)'이 아닌 '사랑할 연(戀)'으로 표기된다. 이들 노래의 사랑과 관계는 '워너원'과 팬덤인 '워너블'을 주요 객체로 내세운다.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그룹인 만큼 팬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을 담은 것. 데뷔 앨범인 <1×1=1(To be one)>은 '워너블(1)과 워너원(1)이 만나서(×) 하나(=1)가 되는 설렘의 시작'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두 번째 앨범 <1-1=0>은 워너블과 '워너원'은 서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뜻을, 세 번째 앨범 <0+1=1>은 반지를 형상화한 0과 멤버들의 검지를 표현한 1로 2018년을 '워너원'과 워너블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겼다고.
PRODUCE 101
'당신의 소녀·소년에게 투표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건 Mnet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내 기획사에 소속된 연습생 101명이 출연해 서로 경쟁하고,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선정된 11명이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걸 그룹 '아이오아이'를 탄생시킨 시즌1의 성공으로, 시즌2가 기획됐다. 시즌2는 시즌1보다 경쟁이 과열됐으며 멤버 개인의 팬덤이 한층 강력해진 것이 특징이다. 시즌2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5.2%(닐슨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그뿐만 아니라 마지막 회에 강다니엘이 득표한 150만 표는 시즌1에서 센터를 차지한 전소미의 기록보다 2배가량 많은 득표수다.
QUITE A HANDSOME
그야말로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가 있는 그룹. 11명의 멤버 모두 비주얼이 훌륭한 것은 물론,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을 확보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피지컬과 섹시함으로 20~30대에게, 박지훈은 정통 아이돌과 같은 매력으로 10~20대에게 어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한 'SG워너비'의 이석훈은 한 방송에서 "어린 친구들은 박지훈, 2030 누나들은 옹성우와 강다니엘을 좋아하더라"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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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RSE SPONSOR
데뷔 1주년을 맞아 역조공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선착순 365명의 팬에게 음료를 선물했다. 멤버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한 것은 물론, 강다니엘이 주문을 받고 옹성우가 서빙을 했다. 또한 '켜줘'로 활동하며 캔들을 선물하기도 했고 '시간 속에 항상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은 시계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특별한 선물 속엔 '워너원' 멤버들이 직접 쓴 카드가 들어 있어 팬들에겐 남다른 의미로 기억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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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SOR
역대급 인기를 얻은 그룹인 만큼 데뷔 전 이미 팬들이 각종 스폰서로 활약했다.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의 배너 광고는 물론, 카페의 진동벨까지 동원해 '원 픽'을 유도했다. 광고 포스터업계의 실력파로 알려진 최지웅 디자이너는 재능 기부를 통해 옹성우의 지하철역 간판을 디자인하기도. 데뷔 후 스폰서로서 팬덤의 활약은 더욱 커졌다. 데뷔 1주년엔 SBS <나이트라인> 광고주 목록에 '워너원'의 팬덤 워너블이 이름을 올렸으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워너원 사랑해'라는 문구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또한 2018년 12월 10일에는 강다니엘의 23번째 생일을 기념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를 게시하기도 했다. 국민 아이돌의 클래스는 남다르다는 것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TWENTY TWO
2018년 기준,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22세다. 최연소자는 라이관린과 이대휘로 2001년생이며, 최연장자인 윤지성은 1991년생이다. 배진영이 2000년생, 박지훈·박우진이 1999년생, 강다니엘·김재환이 1996년생, 황민현·옹성우가 1995년생, 하성운이 1994년생이다.
UNIT
'워너원'은 스페셜 앨범 <1÷X=1(UNDIVIDED)>에서 유닛 무대를 통해 각자 추구하는 음악적 색을 드러냈다. '트리플 포지션' 김재환·강다니엘· 박우진은 지코와 함께 일탈을 꿈꾸는 소년들의 하루를 그렸다. '린온미' 윤지성·하성운·황민현은 넬과 이별을 마주한 남자의 마음을 호소력 있는 보컬로 표현했다. '더힐' 옹성우·이대휘는 헤이즈와 이별이 와도 함께한 시간은 영원하다고 메시지를 전했으며, '남바완' 박지훈· 배진영·라이관린은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소년에서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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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
2017년 '워너원'의 매출액은 약 2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쇼케이스 공연에서 20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15개가 넘는 광고 출연으로 60억원 이상을 벌었다고. 주목할 점은 이 모든 매출을 4개월 만에 달성했다는 것이다. 2018년 한 해 동안 올린 매출은 아직까지 공개된 바 없지만 그들의 인기를 미루어 짐작할 때 액수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워너원'의 인기는 다수 브랜드의 매출 증대로도 이어졌다. 유통업계에서는 '워너원'을 모델로 쓰면 매출은 보장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실제로 한 패션 브랜드에서는 '강다니엘 에디션'을 내놓아 대박을 쳤으며, 라이관린을 모델로 내세운 한 뷰티 브랜드는 라이관린의 굿즈를 증정하는 제품을 내놓아 판매 시작 56분 만에 약 9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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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BLE
'워너원'의 공식 팬덤명이다. 'Wanna One'과 'able'을 합성한 단어로 모든 것을 함께 이뤄나간다는 뜻이다. IF, 원프('워너원' 프로듀서), 원하나, 원홀릭, 워너픽, 워밍, 워너스, 워너블 등으로 추려진 팬덤명 중 '워너원' 멤버들이 논의 끝에 직접 선정했다. 현재 공식 팬카페 회원 수는 46만 4,363명이지만 '워너원' 마이너 갤러리, 멤버 각자 공식 팬카페 등 비공식 팬도 상당수 존재해 실제 팬 수는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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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ROUP
<프로듀스 101 시즌2>는 국민들이 국내 소속사의 연습생 중 멤버를 선택하는 게 콘셉트였지만 멤버 황민현은 이미 아이돌로 데뷔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보이 그룹 '뉴이스트'의 리드 보컬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으나 '워너원'에 합류해 다시 데뷔했다. 그는 '워너원'의 비주얼 담당 멤버 중 하나로 '황제'라고 불리는 외모에 압도적 비율, 탄탄한 몸매로 팬들을 끌어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음색과 뛰어난 보컬까지 지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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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2018년 11월 19일 마지막 앨범을 발표한 '워너원'은 자신들이 '청춘'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리더 윤지성은 "많은 이들이 '워너원'을 '청춘'이라고 했다. 팀을 해체하더라도 '워너원'은 참 좋은 청춘이었다고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ZEST
열정을 보여 꽃길을 걷게 된 멤버는 김재환이다.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소속사 없이 데뷔한 멤버가 됐다.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도전해 79위로 경연을 시작한 그는 1회에서 아델의 'Skyfall'을 완벽하게 불러 "A등급을 받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부족한 춤 실력으로 B등급을 받아 27위에 안착한다. 이후 안정적인 보컬과 발전하는 춤 실력으로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워너원' 멤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