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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WINTER BOOTS

편안함과 아찔함 사이, 2018 F/W 유행 예감 부츠 4.

On November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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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BOOTS

톱 라인이 종아리를 다 덮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다리가 예뻐 보이는 롱부츠는 F/W의 클래식 슈즈로 손꼽히지만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좀 더 다양하게 활용될 듯하다. 아찔한 길이의 미니스커트와 무릎을 살짝 덮는 미디스커트가 대유행인 이번 시즌, 내로라하는 명품 브랜드들에서 다양한 소재와 패턴의 롱부츠를 스커트에 매칭 아이템으로 연출했기 때문. 그중 톱 라인이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사이하이 부츠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사실 사이하이 부츠는 유니크한 비주얼 탓에 웬만한 마음가짐으로는 시도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원피스에 매치한 에르메스나 블랙 타이즈를 껴입은 발망의 스타일링을 보면 이번 시즌에는 조금 용기를 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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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티드토 디자인의 와인 컬러 니하이 부츠. 29만8천원 아기라보보니.

포인티드토 디자인의 와인 컬러 니하이 부츠. 29만8천원 아기라보보니.

  • 포인티드토 디자인의 와인 컬러 니하이 부츠. 29만8천원 아기라보보니.포인티드토 디자인의 와인 컬러 니하이 부츠. 29만8천원 아기라보보니.
  • 산뜻한 블루와 화이트 굽의 컬러 배합이 돋보이는 롱 부츠. 가격미정 스튜어트와이츠먼. 산뜻한 블루와 화이트 굽의 컬러 배합이 돋보이는 롱 부츠. 가격미정 스튜어트와이츠먼.
  • 블랙 컬러의 사선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카키 컬러 부츠. 70만원 소니아 리키엘.블랙 컬러의 사선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카키 컬러 부츠. 70만원 소니아 리키엘.
  • 굽 안쪽에 골드 배색이 더해진 애나멜 소재 블랙 롱부츠 95만8천원 토리버치. 굽 안쪽에 골드 배색이 더해진 애나멜 소재 블랙 롱부츠 95만8천원 토리버치.
  • 포인티드 토 디자인의 베이지 컬러 니하이 부츠. 19만8천원 메노드모쏘.포인티드 토 디자인의 베이지 컬러 니하이 부츠. 19만8천원 메노드모쏘.
  • 골드 버튼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컬러의 스웨이드 라이딩 부츠 가격미정 지니킴.골드 버튼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컬러의 스웨이드 라이딩 부츠 가격미정 지니킴.
  • 다리가 길어 보이는 스킨 톤의 니하이 스웨이드 부츠. 39만8천원 메노드모쏘. 다리가 길어 보이는 스킨 톤의 니하이 스웨이드 부츠. 39만8천원 메노드모쏘.
  • 청바지와 같은 일상복에도 잘 어울리는 블랙 스니커즈 시티 부츠 41만원 아쉬.청바지와 같은 일상복에도 잘 어울리는 블랙 스니커즈 시티 부츠 41만원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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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BOOTS

웨스턴 부츠가 돌아왔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자유분방한 멋이 공존하는 하프 길이의 부츠로,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룩의 무드를 자유자재로 연출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웨스턴 부츠 하면 떠오르는 에스닉한 무드의 보헤미안 룩 외에 클래식 룩과 모던 룩에 다양하게 활용됐다. 토즈와 코치는 사랑스러운 원피스와 데님에, 끌로에는 레깅스와 복고 팬츠에, 펜디는 체크 패턴 팬츠와 롱스커트에 매치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웨스턴 부츠의 웨어러블한 활용이 돋보인다. 단, 예쁜 아웃 핏을 완성하려면 스타일에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웨스턴 부츠를 착용했다면 패턴과 액세서리, 컬러는 최소한으로 줄여야 좀 더 트렌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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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티드 토와 화려한 패턴 장식이 매력적인 로 힐 웨스턴 부츠 23만9천원 자라.

포인티드 토와 화려한 패턴 장식이 매력적인 로 힐 웨스턴 부츠 23만9천원 자라.

  • 포인티드 토와 화려한 패턴 장식이 매력적인 로 힐 웨스턴 부츠 23만9천원 자라.  포인티드 토와 화려한 패턴 장식이 매력적인 로 힐 웨스턴 부츠 23만9천원 자라.
  • 골드 스터드와 힐 디테일이 돋보이는 캐멀 컬러 스웨이드 부츠. 25만8천원 슈츠.  골드 스터드와 힐 디테일이 돋보이는 캐멀 컬러 스웨이드 부츠. 25만8천원 슈츠.
  • 자수 장식이 있는 카우보이 스타일의 포인티토 레드 부츠. 17만9천원 자라. 자수 장식이 있는 카우보이 스타일의 포인티토 레드 부츠. 17만9천원 자라.
  • 웨스턴 무늬가 더해진 화이트 컬러의 포인티드 토 첼시 부츠. 27만8천원 미예르.웨스턴 무늬가 더해진 화이트 컬러의 포인티드 토 첼시 부츠. 27만8천원 미예르.
  • 여러 컬러가 매치된 애니멀 프린트 장식의 포인트 힐 부츠. 35만8천원 메노드모쏘.   여러 컬러가 매치된 애니멀 프린트 장식의 포인트 힐 부츠. 35만8천원 메노드모쏘.
  • 지퍼 장식이 더해진 블랙 컬러의 포인티드 토 웨스턴 부츠. 19만원 앤아더스토리즈. 지퍼 장식이 더해진 블랙 컬러의 포인티드 토 웨스턴 부츠. 19만원 앤아더스토리즈.
  • 뒷면에 프린지 장식이 있는 토프 컬러의 포인티드 토 청키 힐 부츠. 8만9천원 자라. 뒷면에 프린지 장식이 있는 토프 컬러의 포인티드 토 청키 힐 부츠. 8만9천원 자라.
  • 벨티드 디테일의 스웨이드 소재 캐멀 컬러 라이더 부츠. 1백 15만원 스튜어트와이츠먼. 벨티드 디테일의 스웨이드 소재 캐멀 컬러 라이더 부츠. 1백 15만원 스튜어트와이츠먼.
  • 앞부분에 멀티 스트랩 디테일이 있는 포인티드 토 레드 부츠. 가격미정 끌로에. 앞부분에 멀티 스트랩 디테일이 있는 포인티드 토 레드 부츠. 가격미정 끌로에.
  •  지퍼 장식이 더해진 웨스턴 무드의 로 힐 첼시 부츠. 26만8천원 어그. 지퍼 장식이 더해진 웨스턴 무드의 로 힐 첼시 부츠. 26만8천원 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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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LE BOOTS

슈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슈즈를 묻는 질문에 힐이나 로퍼를 떠올렸다면 올해부터는 정답을 앵클부츠로 바꿔야겠다. 이브 생로랑, 디올, 사카이, 알렉산더 맥퀸 등 셀 수 없는 브랜드에서 다양한 컬러의 앵클부츠와 어울리는 슈트 룩을 선보였다. 특히 페라가모와 토가의 런웨이에서처럼 앞코가 잘빠진 앵클부츠는 슈트 룩에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더한 스타일링으로 여느 하이힐 못지않은 완벽한 룩을 완성했다. 굽 높이도 다양해 여성이 슈즈에 바라는 익숙한 편안함과 아찔함, 두 감각을 모두 갖춘 시즌 잇 슈즈로 하의와 비슷한 컬러로 매치하면 다리가 더욱 길고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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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프 디테일이 더해진 포인티드 토 디자인의 앵클 힐 부츠. 39만8천원 슈츠.

드레이프 디테일이 더해진 포인티드 토 디자인의 앵클 힐 부츠. 39만8천원 슈츠.

  • 드레이프 디테일이 더해진 포인티드 토 디자인의 앵클 힐 부츠. 39만8천원 슈츠. 드레이프 디테일이 더해진 포인티드 토 디자인의 앵클 힐 부츠. 39만8천원 슈츠.
  • 반짝이는 에나멜 소재의 화이트 컬러의 포인티드 토 부티. 65만8천원 토리버치.  반짝이는 에나멜 소재의 화이트 컬러의 포인티드 토 부티. 65만8천원 토리버치.
  • 다양한 컬러의 체크 패턴으로 마감된 패브릭 소재 스틸레토 부츠. 8만9천원 자라.다양한 컬러의 체크 패턴으로 마감된 패브릭 소재 스틸레토 부츠. 8만9천원 자라.
  • 스트랩과 벨티드 장식이 더해진 포인티드 토 블랙 로 힐 앵클부츠. 가격미정 미우미우. 스트랩과 벨티드 장식이 더해진 포인티드 토 블랙 로 힐 앵클부츠. 가격미정 미우미우.
  • 메탈릭한 무드가 느껴지는 골드 컬러의 청키 힐 앵클부츠. 16만원 앤아더스토리즈. 메탈릭한 무드가 느껴지는 골드 컬러의 청키 힐 앵클부츠. 16만원 앤아더스토리즈.
  • 클래식한 무드의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이 더해진 포인티드 토 슈즈. 가격미정 앤아더스토리즈. 클래식한 무드의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이 더해진 포인티드 토 슈즈. 가격미정 앤아더스토리즈.
  • 골드 장식이 더해진 모던한 마블 패턴의 로 힐 앵클부츠. 19만8천원 아기라보보니. 골드 장식이 더해진 모던한 마블 패턴의 로 힐 앵클부츠. 19만8천원 아기라보보니.
  • 레오퍼드 프린트의 스웨이드 소재 포인티드 토 첼시 부츠. 17만8천원 알도.  레오퍼드 프린트의 스웨이드 소재 포인티드 토 첼시 부츠. 17만8천원 알도.
  • 벨티드 장식이 더해진 브릭 컬러의 스웨이드 청키 힐 앵클 부츠. 가격미정 어그.  벨티드 장식이 더해진 브릭 컬러의 스웨이드 청키 힐 앵클 부츠. 가격미정 어그.
  • 네이비 컬러 밴드를 더해 신고 벗기 편한 로 힐 첼시 부츠. 98만6천원 아테스토니.네이비 컬러 밴드를 더해 신고 벗기 편한 로 힐 첼시 부츠. 98만6천원 아테스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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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ILITY BOOTS

고무 같은 방수 소재로 제작돼 눈 폭풍이 휘몰아쳐도 겁나지 않을 유틸리티 부츠. 특히 올해는 워커나 롱부츠 등의 디자인으로 제작돼 데일리 슈즈로도 활용하기 좋다. 길이 역시 쇼트부터 롱까지 다양하지만 보통은 종아리를 감싸는 하프 길이로 언더커버처럼 우비나 트랙 슈트 같은 실용적인 아이템에 매치해 입거나, 라코스테처럼 패턴 원피스나 데님에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해도 멋스럽다. 좀 더 과감한 도전이 가능하다면 프라다 룩처럼 화려한 컬러 워머와 레이어링해 복고 룩의 화려한 마침표로 사용해도 멋스럽다. 화려한 컬러를 선택했다면 디자인은 간결할수록 룩의 매력 지수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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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컬러 스트랩이 더해진 캐멀 컬러 유틸리티 슈즈. 23만8천원 팀버랜드.

옐로 컬러 스트랩이 더해진 캐멀 컬러 유틸리티 슈즈. 23만8천원 팀버랜드.

  • 옐로 컬러 스트랩이 더해진 캐멀 컬러 유틸리티 슈즈. 23만8천원 팀버랜드.옐로 컬러 스트랩이 더해진 캐멀 컬러 유틸리티 슈즈. 23만8천원 팀버랜드.
  • 앞뒤 길이가 서로 다른 화이트 퍼 트리밍 디테일의 유틸리티 슈즈. 46만원 아쉬.앞뒤 길이가 서로 다른 화이트 퍼 트리밍 디테일의 유틸리티 슈즈. 46만원 아쉬.
  • 고무 밑창 덕분에 얼음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을 패딩 부츠. 25만8천원 어그.고무 밑창 덕분에 얼음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을 패딩 부츠. 25만8천원 어그.
  • 록 시크 무드의 버클 장식 유틸리티 부츠. 22만원 닥터마틴.록 시크 무드의 버클 장식 유틸리티 부츠. 22만원 닥터마틴.
  • 브라운 컬러 아웃솔이 더해진 스웨이드 소재 플랫폼 부츠. 27만8천원 팀버랜드.브라운 컬러 아웃솔이 더해진 스웨이드 소재 플랫폼 부츠. 27만8천원 팀버랜드.
  • 핑크와 화이트 컬러 배합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무드의 워커 부츠. 23만8천원 팀버랜드.핑크와 화이트 컬러 배합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무드의 워커 부츠. 23만8천원 팀버랜드.
  • 옐로 컬러 고무 굽으로 멋을 낸 그레이 컬러 유틸리티 부츠. 가격미정 코스.  옐로 컬러 고무 굽으로 멋을 낸 그레이 컬러 유틸리티 부츠. 가격미정 코스.
  • 가죽 장식을 덧댄 네이비 스웨이드 플랫폼 유틸리티 부츠. 21만9천원 버켄스탁.가죽 장식을 덧댄 네이비 스웨이드 플랫폼 유틸리티 부츠. 21만9천원 버켄스탁.
  • 스트랩과 버클 장식이 더해진 모노톤의 하이톱 유틸리티 슈즈. 가격미정 어그.스트랩과 버클 장식이 더해진 모노톤의 하이톱 유틸리티 슈즈. 가격미정 어그.
  •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화려한 레인 부츠. 가격미정 스튜어트와이츠먼.비비드한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화려한 레인 부츠. 가격미정 스튜어트와이츠먼.
CREDIT INFO
에디터
고윤지
사진
이대원, 쇼비트
2018년 11월호
2018년 11월호
에디터
고윤지
사진
이대원, 쇼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