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 웬 주
아빠 옷장에서 꺼낸 듯 큼직한 사이즈의 화이트 셔츠로 연출한 하의 실종 룩. 셔츠 단추를 한 개 풀어 네크리스를 드러내고, 유니크한 샌들로 마무리했다.
자칫 부대자루 같아 보이기 쉬운 XXL 셔츠를 넉넉한 실루엣의 시크 룩으로 승화한 건 전적으로 그녀의 조각 같은 각선미 덕분이다.
엠마 스톤
시어한 소재의 화이트 셔츠에 아이스 진을 매치하고 백과 샌들 컬러로 톤온톤 효과를 냈다.
낙낙하지도 타이트하지도 않은 완벽한 사이즈, 살갗이 아스라이 비치는 소재가 수수하고 밋밋한 화이트 룩에 감칠맛을 더하는 조미료로 활약했다.
제시카 알바
곤충 프린트 화이트 셔츠와 워싱 데님 팬츠에 브라운 톤의 백과 벨트를 매치하고 스트라이프 플랫폼 샌들로 레트로 감성의 클래식 룩을 선보였다.
어떤 룩에도 상큼함을 열 스푼쯤 더하는 환한 미소는 오늘도 열일 중이다.
벨라 하디드
화이트 셔츠에 베스트를 레이어드하고 라이트 블루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화이트 스틸레토 힐을 신어 심플한 듯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셔츠 깃을 세우고 셔츠와 소매의 단추를 풀어 헤치니 관능미와 분방함이 더해져 한결 근사해 보인다.
헤일리 볼드윈
아웃 포켓 디자인의 화이트 데님 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고, 화이트 스니커즈와 블랙 볼캡으로 마무리한 캐주얼 룩.
셔츠와 팬츠의 밑단을 무심하게 접어 올려 시크함을 더했다.
레나 마이어 란드루트
셔츠를 살짝 뒤로 젖혀 입어 어깨를 드러내고, 하이웨이스트 데님 팬츠와 플랫 슈즈를 매치한 세련된 데일리 룩.
클래식한 셔츠를 전혀 다른 무드로 연출한 센스가 돋보인다.
올리비아 컬포
화이트 롱 셔츠에 블랙 페이턴트 미니스커트를 올려 입어 레이어드 효과를 주고, 블랙 미니 백과 오픈 토 부츠로 멋을 더한 블랙&화이트 룩.
셔츠 단추는 모두 풀어 헤치고 소매는 돌돌 말아 올리니 다분히 관능적이면서 시원해 보인다.
도젠 크로스
화이트 셔츠와 팬츠가 결합된 디자인의 점프 슈트로 연출한 감각적인 모던 룩 스타일링.
뱅글과 워치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주고, 실버 플립플롭을 신어 스타일에 힘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