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에 약 9900㎡(3천여 평) 규모로 조성된 샐러팜 농장. 모든 채소는 유리 온실 속에서 무농약으로 수경재배된다.
경북 영양군에 약 9900㎡(3천여 평) 규모로 조성된 샐러팜 농장. 모든 채소는 유리 온실 속에서 무농약으로 수경재배된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샐러팜 채소 꾸러미
오염된 환경, 미세먼지, 자극적인 음식 등 현대인들의 일상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가득하다. 이럴 때일수록 자연을 가까이하며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웰에이징' 라이프를 더욱 실천하게 된다. 특히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은 꼼꼼히 따져 고르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을 직배송해주는 꾸러미 서비스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다.
6차 산업의 발전으로 2000년대 말부터 시작된 꾸러미 서비스는 전국 곳곳의 다양한 농장에서 선보이고 있지만 최근 뿌리째 채소를 배송해주는 '샐러팜'의 꾸러미가 눈에 띈다. 무농약 농장에서 수경재배한 채소를 뿌리째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샐러팜의 채소는 뿌리부터 잎 부분까지 숨이 죽지 않아 싱싱함이 그대로 배송된다. 정갈한 외형과 신선한 맛이 자연의 품성을 그대로 닮아 있어 감탄을 할 지경이다.
"핵가족 사회에서는 채소를 먹기가 쉽지 않잖아요? 채소가 정기적으로 뿌리째 배송되면 꾸러미에 있는 채소 그대로 싱싱하게 먹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어요" '샐러팜' 조예린 대표가 농부들과 머리를 맞대고 모색한 아이디어다.
샐러팜의 채소는 청정 지역 경북 영양의 유리 온실에서 무농약으로 수경재배된다. 수경재배란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 속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식으로 뿌리의 상태와 성장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채소는 모래보다 두 배 이상의 보습력을 지닌 무균 상토를 활용해 재배된다. 무농약으로 생산해 토양 오염과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병충해 발생률을 70% 이상 낮춰 일반 채소보다 건강하고 신선하다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뿌리째 배송되는 채소는 싱크대나 식탁 위에 놓아두고 식물처럼 키워 그때그때 뜯어서 먹을 수도 있다. 주방을 텃밭으로 만들고, 텃밭에서 막 뜯어 온 것 같은 신선한 채소로 건강한 식문화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샐러팜의 채소 꾸러미라면 충분하다.
주문 방법
<우먼센스>가 직접 경북 영양 농장에 방문해 엄선한 샐러팜의 예쁘고 건강한 '뿌리째 채소 꾸러미'를 소개합니다. 국내에서 찾기 쉽지 않은 유럽 채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터 양상추'라 불리는 클라우드 그린, 지중해 동부에서 탄생한 크리스피 레드 등을 비롯해 국화과 상추인 롤로, 참나무 잎의 모양을 닮은 오크, '로메인 상추'라 불리는 코스 등 유리 온실에서 무농약으로 수경재배된 채소 10종을 원하는 품종과 수량대로 선택·주문할 수 있습니다.
박스별 판매로 10포기(1박스) 2만3천원, 8포기(1박스) 1만8천4백원.
주문전화 1800-3737 계좌번호 농협 301-0214-7266-31 농업회사법인 (주)늘푸른공원
뿌리째 채소 꾸러미 1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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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레드 역동적인 적색 채소로 잎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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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비아 잎이 곱슬곱슬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샐러드용 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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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흔히 '로메인 상추'라 부르는 채소. 잎이 길고 담백하며 아삭한 맛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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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그린 배추와 같은 외형으로 잎을 감싸고 있으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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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그린 이름처럼 입속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단맛을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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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그린 잎이 곱슬곱슬하며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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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싸 화사한 적색을 띠며 유기물이 풍부하고 쌉쌀한 맛을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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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참나무 잎 모양과 닮았으며 부드러우면서 아삭거리는 단맛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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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레드 매력적인 적색을 띠고 있으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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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 국화과에 속하는 상추. 겉잎에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