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RETURNS
지난 1월 4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헉슬리의 첫 번째 시그너처 쇼룸이 오픈했다. 헉슬리의 주원료 원산지인 모로코 사하라 사막의 분위기를 살려 브랜드 감성을 담은 공간이 매력적.
지난 1월 8일 에스티 로더는 생생한 컬러와 텍스처를 자랑하는 엔비 립 페인트를 론칭했다. 39가지 컬러를 입술에 발라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터와 매트·바이닐·메탈릭 3가지 텍스처를 피부에 타투하는 이벤트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식물 과학을 통해 피부 솔루션을 제안하는 아이오페는 지난 1월 10일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 200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신제품 ‘슈퍼바이탈 크림’을 공개했다. 만년송과 소귀나무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을 담아 지친 피부에 탄력을 주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의 탄생을 알린 것.
식물성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란스는 브랜드 리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싱그러운 행사장 속 베스트셀러도 만나고 새로 공개하는 캠페인 영상을 감상하는 자리로, 여러 이벤트를 통해 자연과 사람, 삶을 사랑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개했다.
2018년 반짝반짝 트렌드 맛보기
올 시즌 메이크업은 ‘화려하거나 빛나거나’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울트라 바이올렛 룩’을 제안한다. 울트라 바이올렛을 포인트 컬러로 눈가를 강조하고, 립과 치크 등은 내추럴한 컬러를 사용해 강약을 주면 세련된 데일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2018년 나스는 빛나는 ‘뉴트럴 컬러 컬렉션’을 선보인다. 진줏빛 광채와 은은하게 반짝이는 피치·코럴빛의 블러셔와 립으로 피부에 혈색을 주고 메탈 컬러 섀도 스틱을 아이에 더해 연출한다.
메이크업 브랜드 맥은 S/S 메이크업 트렌드인 반짝이는 ‘글림 룩’을 완벽하게 할 제품을 소개한다. ‘레트로 매트 리퀴드 립 컬러 메탈릭’이 바로 그것. 립과 아이에 펴 바르면 강렬한 메이크업 포인트가 된다.
나는 뱀이다? 허물 벗는 보디 보습
평소 보디 보습을 소홀히 했다면 내 몸에 ‘뱀’ 피부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볼 것. 일명 ‘각화증’을 위한 ‘초크초크’ 보습 처방 제품들.
어메너티 브랜드 몽크스 위즈덤은 11가지 이야기와 그 향을 담은 제품을 소개한다. 처음으로 공개된 두 번째 이야기인 ‘이슬에 젖은 풀잎이 내뿜는 신선한 향’의 바디&핸드 로션은 한국산 자연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매끄럽게 관리한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메리케이는 실키하게 피부에 스미는 ‘새틴 바디 실크닝 쉐어 로션’을 출시했다. 시어버터가 주원료로 피부에 보습을 주고 수분 장벽을 유지해 피부를 편안하게 한다.
프리미엄 헤어&보디 브랜드인 모로칸오일의 ‘드라이 바디 오일’은 토코페롤과 필수지방산,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아르간 오일을 주성분으로 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